전통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제5회 서울무형문화재작품전이 지난달 25일부터 5월 2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매년 서울시 지정 무형문화재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이 전시회는 사단법인 서울무형문화재기능보존회가 주관하고 서울시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17명의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본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신중현 생옻칠장의 목기와 교자상, 윤병훈 오죽장의 서류함과 죽제지통, 노유상 지연장의 방패연 등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주간 계속된 이번 전시회에는 가족단위 방문객과 학생들의 관람이 주를 이뤄 전통학습에 기여하기도 했다.

작품전에 참가한 무형문화재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신중현 생옻칠장 ▲노유상 지연장 ▲권영진 붓장
▲박광훈 침선장 ▲한영화 자수장 ▲김은영 매듭장
▲손대현 나전칠기장 ▲윤병훈 오죽장 ▲한순자 초고장
▲김원택 은공장 ▲김만희 민화장 ▲최성철 체장
▲권무석 궁장 ▲이성자 송절주 ▲이동복 삼해주 소주
▲권희자 삼해주 약주 ▲정해중 향온주

유현희 기자 hyunhee@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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