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와 목판이 조화된 작업
Image_View한성대 회화과 허은영 교수의 목판화 전시회가 5일부터 12일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 아트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 그가 표현한 것은 꿈과 환상의 풍경으로 현대에서 자꾸만 잃어버리는 아름다움과 서정적인 세계에 대한 그리움이며 상실된 아름다움을 되찾으려는 강한 의지가 표현되었다.
작품을 통해 현실을 벗어나 꿈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기분과 아름다움의 가치 및 그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조금은 난해한 작품일지 모르지만 유화와 목판이 절묘하게 조화된 작업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를 보는 순간 자유를 느끼게 될 것이다.

허우영기자 namu@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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