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사)한국원목마루유통협회(회장 이정빈)는 3일 오후 6시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558 배민빌딩 2층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정기총회에는 선일우드, 더존마루, 하농, 떼카코리아, 지에프우드, 신명마루, JW우드텍, 해피우드, 플로라코리아, 성원, 명지마루, 하드우드 등 총 11개 회원사가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0년 협회회비관련 건, 사단법인설립관련 건, 2020년 사업에 관해 협회에서 해야 할 일 등 기타 건에 대한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원목마루협회는 지난해 4월 국내 원목마루 제조사들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지난해 2월 관세 문제로 한자리에 모인 이들 업체는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관세평가분류원의 품목분류 결과와 관세청의 세금 추징 문제에 대해 의논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공식 협회의 필요성을 느낀 이들 업체들은 시장에 위기가 있을 때 신속히 대응할 방법을 찾고, 상호 정보 공유 및 시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원목마루유통협회의 결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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