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요즘들어 스스로 인테리어를 하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30대의 젊은층 사이에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자기가 스스로 변화시킨 방이나 집의 모습을 SNS를 통해 자랑하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직접 벽지를 바꾸거나 장판, 타일 등을 새롭게 바꾸는 하지만 벽지나 바닥 장판, 주방이나 화장실의 타일을 바꾸는 셀프 인테리어는 과정이 복잡할 뿐만 아니라 특별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인테리어에 처음으로 입문하는 사람들도 그리 어렵지 않게 도전해 볼 수 있는 인테리어가 있다.

취향과 개성을 고려한 가구들로 집이나 방의 변화를 꾀하는 것이다.

새로운 가구로 집을 꾸미는 것이 벽지나 바닥 장판을 바꾸는 것 보다 간단하기 때문이다.

인테리어 가구로 처음 스스로 인테리어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인테리어 가구를 구입 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알아보자.

남들과는 다른 집이나 방 인테리어를 위해 가구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먼저 가구의 배치나 공간을 어떻게 구성할 지에 대한 계획(콘셉트)을 확실하게 결정해야 한다.

집과 방의 인테리어 콘셉트를 결정한 후에야 필요한 가구를 적절하게 선택하고 어느 곳에 가구를 위치하게 할지 정할 수 있다.

가구 콘셉트 결정에는 집과 방의 벽지 및 장판도 감안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구와 벽지, 장판이 어울려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벽지나 장판의 색감이 과도하게 다르지 않는 것이 좋다.새로운 가구를 사기 위해서는 큰 자금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지출은 줄여야 한다.

가구의 모양과 색상, 실용성, 크기 등을 감안해서 가구를 사야 한다.

특히 아무리 개성 표현을 위한 인테리어 가구라 하더라도 사용하기 어려운 가구라면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

실용성이 없는 디자인만 예쁜 가구는 그저 짐일 뿐이다.

이런 문제를 미리 예방하려면 가구를 구입하기 전에 구입하고자 하는 가구 목록을 작성하고 필요한 가구를 사야 한다.

그리고 가구 체크리스트를 먼저 작성하면 쓸데 없는 구입을 감소시킬 수 있고 반드시 필요한 가구를 구입하지 못하는 실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

구입해야 하는 가구를 판단했다면 가구 구입에 소요되는 예산을 결정해야 한다.

가구의 금액은 재질이나 디자인.

제작방법, 가구 브랜드와 가구를 만든 디자이너, 배달·설치 가능 여부와 사후 서비스 등 가격을 결정하는 다양한 요인 때문에 천차만별이다.

이에 따라 쓸 수 있는 자금 한도에서 가구 구입 소요 예산을 정해야 한다.

그리고 충분한 가격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각 가구 브랜드별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품의 가격부터 재료, 크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만약 주변의 가까운 가구 매장을 갈 수 있다면 직접 가구를 체크해봐도 된다.

시간이 부족할 경우에는 다양한 가구 브랜드가 함께하는 가구단지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여러 가구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들을 길지 않은 시간에도 체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매한 가구가 집이나 방의 크기나 구조에 어울리지 않는다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집이나 방의 크기에 비해 너무 큰 가구는 집을 좁아 보이게 한다.

또한 집과 방의 구조와 어울리지 않는 가구는 활용할 수 없는 집이나 방의 공간을 만들 수도 있다.

이에 따라 가구를 사기 전에 집의 크기와 창, 문, 콘센트, 동선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평면도 등으로 먼저 가구의 위치를 배치해 확인해야 한다. 

인테리어 가구를 사기가 어렵다면 다양한 소품을 이용하는 것으로도 집이나 방의 인테리어를 변화시킬 수 있다.

특히 인테리어 소품 활용은 비용대비 큰 효과를 주기도 한다.

인테리어에 활용할 수 있는 소품은 작은 선반, 등, 개성있는 의자나 꽃병, 초, 공기정화식물, 액자, 시계 등 여러 제품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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