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취업을 위한 스펙이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외국어 시험이 일종의 스펙으로 자리잡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보는 것은 텝스와 토플, 토익 등 영어성적을 보는 것이다.

하지만 2010년대가 되면서 중국어와 일본어같은 '제 2 외국어' 시험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태다.

최근 대기업, 중소기업이 HSK와 JLPT 자격증으로 점수를 높게 부여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외국계 회사도 노릴 수 있는 어학시험 공부법을 소개한다.중국어 어학시험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맞는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우선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HSK는 외국인을 위한 중국어 시험이다.

중국이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어학시험 중에서도 인지도가 가장 높은 시험이다.

초, 중, 고 3가지의 등급이 있는데 초급은 1, 2급이고 중급은 3급과 4급이다.

고급은 5급과 6급인데, 고급 취득자는 어느정도 실력이 있다고 간주한다.

5급을 취득하면 중국 잡지를 읽는데 문제가 없고 중국어 영화와 방송을 볼 수 있는 수준이다.

6급 취득자같은 경우 중국어를 잘 들을 수 있고 중국어를 써서 의견을 잘 전달할 수 있다.

TSC는 중국어 회화 시험이다.

인터뷰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다양한 질문을 이용해서 회화 능력의 척도를 보는 것이다.

HSKK(HSK Speaking test) 역시 일종의 회화시험인데 학교나 회사같은 실생활에서 중국어 말하기 능력을 기준으로 잡는다.

BCT 시험은 직장에서 쓰이는 중국어를 평가하고 주로 해외취업을 노리거나 무역회사를 가고 싶은 사람이 지원한다.

HSK를 보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어도 HSK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중국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험에 따라 달라지는 공부법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장 먼저 듣기는 OX와 4개 중 고르는 문제가 출제된다.

보통 독해와 쓰기 위주로 공부하기 때문에 듣기는 점수가 낮은 사람이 많다.

따라서 매일 조금씩 듣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받아쓰기를 하면서 대본을 따라읽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독해같은 경우 빠르고 정확하게 풀기 위해서 지문 분석력을 길러야 한다.

또한 매일 조금이라도 단어를 외워 어휘력도 길러야 한다.

쓰기시험은 자주 나오는 어법으로 작문을 연습하면 패턴 파악이 가능하다.

HSK 쓰기는 기간대비 점수가 잘 나오는 결정적인 요인이기 때문에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파트다.가장 유명한 일본어 시험으로 JPT, JLPT가 있다.

두 시험 모두 자신의 일본어 실력을 점검할 수 있다.

하지만 점수 체계 및 주관하는 장소, 응시하는 기간에서 차이가 보인다.

우선 JLPT 주관처는 일본 국제교육협회며 등급으로 난이도를 나누고 있다.

반면 JPT는 한국에서 주관하며 990점이 만점이다.

JLPT는 7월과 12월 딱 두 번만 있어서 합격의 기회가 적은 반면 JPT 같은 경우 매달 시험이 있어서 합격의 기회가 더 많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JPT를 중요하게 보고 있으나 JLPT는 일본 차원에서 주관하기 때문에 넓게 보면 활용도가 높다.

JLPT에서 가장 높은 1급과 JPT 최고점수인 990점 중에서 JLPT 1급을 따는 것이 더 쉽다고 알려져 있다.

JLPT는 한 해에 시험을 두 번만 봐서 한 번 볼때 좋은 성적을 내야한다.

그러므로 제대로된 공부 방법을 통해서 철저한 대비로 높은 점수를 노려야한다.

우선 본격적인 공부에 앞서 단어 공부를 최대한 많이 해야한다.

어휘에서 음독, 훈독을 헷갈리게 해 헷갈리게 하는 것들과 생긴게 비슷한 한자를 가리는 문제가 나오기 때문이다.

시험에 나오는 한자들을 모아 단어장을 만들면 외우기 편하다.

또한 평소에 자주 나오는 유형을 잘 파악한 다음에 뜻을 잘 떠올리도록 관련된 단어를 같이 외우는 것이 좋다.

독해를 공부한다면 길이만 달라지기 때문에 소거법을 통해 공부해야 한다.

JLPT는 비즈니스 일본어 문제가 많이 나와서 평소에도 비즈니스에 대한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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