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도시 경관 및 역사성 회복을 위해 조성된 서울마루를 기록한 작가들의 성과 및 생각을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워지는 공간, 덧쓰여지는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12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지하2층 서울아카이브에서 진행된다.

19일에는 사라지는 건축물, 남겨지는 기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신은기 인천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보고, 배다리 다리창작연구소 소장, 신지혜 작가, 이인규 작가가 발표를 진행한다. 토론자는 박세미 SPACE 기자, 이성민 서울시청 학예연구사가 참여한다.

20일에는 변화하는 도시, 이미지 아카이빙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정다영 국립현대미술관 큐네이터가 사회를 보고 안세권 사진작가, 문경원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이태웅 KBS PD가 발표자로 참석한다. 정재은 영화감독, 박상빈 서울역사박물관 학예연구관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철희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울마루의 조성취지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서울의 도시공간에 대해 기록한 작가들의 성과에 대해 다시 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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