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지하 1층에서 ‘2019 책으로 읽는 건축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 발간된 건축도시 관련 서적을 대상으로 전시관 관계자들이 직접 고른 24권의 국내 대표 건축 서적과 70여권의 세계 건축 도서를 경험할 수 있다.

전시 도서는 에세이, 입문서, 사진집 등 다양한 형태로 감상할 수 있다. 방송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유현준 건축가의 에세이 <당신의 별자리는 무엇인가요>와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의 책 <묵상>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건축을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스케치북, 색연필 등이 준비돼 있어 다양하게 건축을 즐길 수 있고, 모든 도서는 전시관 내에서 자유롭게 열람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다.

특히 오는 20일에는 클래식 음악공연과 함께 건축가 부부 노은주, 임형남이 직접 전하는 집을 위한 인문학토크쇼가 진행돼 전시를 풍부하게 꾸며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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