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의 창간 2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조합원사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목재신문은 목재분야 전문 언론매체로 국내외 목재관련 각종 이슈와 목재자원, 가공, 시장 및 산업 동향에 대하여 신속하게 목재인과 일반인에게 전달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목재산업의 기반확립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우리 목재업계의 많은 지원과 협조 속에 산림청 지속가능한 산림과학기술위원회 위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중앙회 공공구매제도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되었습니다. 앞으로 공공구매제도 위원장으로 목재인들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하여 4차 산업혁명 속에 목재의 접목을 위해서 정부참여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습니다.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은 목재제품의 공공시상 판매확대, 품질향상을 위하여 직접 생산 확인 생산설비를 강화하였고, 중기간 경쟁 제품 중 비효율적인 목블럭, 루바를 제외한 각재,목재판재,수목호보용지지대, 플로어링보드, 목재덱, 방부목 6개 조달제품이 조달시장에서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산업계와 조달청의 문제 해결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목재조합은 목재인의 권익보호 및 산업의 발전을 위해 목재의 수급체계의 개선과 국산재의 효과적인 이용, 관련 산업과의 연계 강화를 통하여 목재산업계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취합하고, 협·단체 간의 긴밀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한국목재신문과 같은 전문 언론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목재신문은 목재가치의 중요성은 물론 목재제품 품질의 중요성에 대하여도 과학적이고 깊이 있는 정보와 자료를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목재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발전을 위해 모든 목재인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언론 역시 이에 동참하여 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크고 작은 산업계의 목소리를 진솔하게 담아주시고,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전달하며 때로는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날카로운 비판의 날을 세워 주시는 것이 한국목재신문을 포함한 목재전문 신문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목재 관련 전문지로써 더욱 발전하길 모든 조합원사와 함께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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