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케이디우드테크(대표 홍탁)의 KD탄화목이 수원화성 문화재구역 복원 정비사업 내 주차장 정비 및 조경시설에 납품 시공됐다.

이번에 적용된 KD탄화목은 건축물 외관뿐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 아트월로 널리 사용 가능하다. 특히 목재의 변형에 가장 큰 요인인 목재 세포내의 수산기(OH)와 부패의 요인인 당분과 지방을 고열로 태워버리고, 목재 고유의 물리적 성질은 최소한 90% 이상 유지하기 때문에 건축 구조재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홍탁 대표는 “KD탄화목은 첨단의 목재 기술을 통해 목재의 단점들을 보완하고, 생활 속 목재로 자리하기 위한 케이디우드테크의 주요 제품이다”라며, “금번 수원화성의 KD탄화목은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D탄화목은 180°C - 212°C 의 고온과 증기압을 이용하여 고열 처리한 목재다. 목재의 수종과 두께, 초기 수분함량 등을 충분히 고려해 탄화하는 데 약 48~96시간이 소요된다. 주요 수종은 물푸레나무(ASH), 소나무(SYP), 가문비나무(Spruce) 등이 있다.

탄화목 등급에 있어서 WTDCA(World Timber Deck & Cladding Association)의 룰에 따르면 Class D 등급은 최소 25년, Class C 등급은 최소 15년 내구성을 보장한다. 목재의 발화온도(섭씨 200도)이상의 온도에서 열처리한 Class D 탄화목은 아직까지 선진 몇 나라만이 보유한 첨단의 목재 기술로 인식되고 있다.

KD탄화목 제품 스펙
수종: SYP(미국 남방소나무, 서든 옐로우 파인 ), 애쉬(물푸레나무), 백합나무 등 
대표 제품: KD리브(채널01, 채널02, 채널03), 코너재
사이즈: 21×135×3000~4900mm
마감: 천연 목재에 몰더 형상가공과 투톤 오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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