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경영 산림 경영
마상규, 이강오 저 | 푸른숲
푸른숲에서 출간한 ‘숲 경영 산림 경영’은 국토의 65%가 숲인 우리 산림이 지금까지 얼마나 주먹구구식으로 관리돼왔는지를 조목조목 지적하고 어떻게 하면 정부와 지자체, 산주 개인이 삼박자를 이루어 숲을 체계적, 효율적, 생태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지, 이러한 경영을 통해 국민, 산주, 국가 모두가 어떻게 지속 가능한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 우리 숲을 경쟁력 있는 산림으로 경영할 때 국민 전체가 어떤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 저성장 고령화 시대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선진화된 숲 경영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소개한다.  두 저자는 40여 년간 숲을 연구한 데이터와 독일, 스위스 같은 임업 선진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토양에 맞는 숲을 가꾸는 법 등을 소개한다.

목공 짜맞춤 기법
Gary Rogowski  저 | 씨아이알
짜임을 만드는 방식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상자 짜임 방식으로, 폭이 넓은 원목이나 합판 판재를 이어 가구 골격이나 캐비닛, 보석함 같은 걸 만드는 데 쓴다. 다른 하나는 폭이 좁은 각재끼리 이어 붙이는 프레임 짜임 방식이다. 프레임 짜임은 의자나 탁자, 침대, 캐비닛을 만들 때 적용되는데, 필요에 따라 가운데에 알판을 끼워 넣어 넓은 판구조를 만들기도 한다. 간단한 상자를 만들려고 해도 짜임 작업과 관련된 질문을 십여 개 풀어내야 한다. 그리고 각각의 짜임방식은 대부분 서로 바꿔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짜임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할 것인가? 목공 짜맞춤 기법에서는 저자 Gary Rogowski가 어떤 가구에 어떤 짜임 방식이 적용돼야 하는가를 책을 통해 상세히 알려준다.

아이들을 위한  목공 DIY
양슈쥐엔 저 | 혜지원
평범한 가정주부인 그녀의 주특기는 바로 목공이다. 학창시절 처음 떠났던 유럽여행을 시작으로 그녀의 삶은 줄곧 외국과의 만남으로 이어졌다. 
현재는 영국인 남편과 귀여운 딸과 함께 대만의 조용한 숲 속에서 늘 자연과 접하며 살고 있다. 양슈쥐엔은 이 책을 통해 “목공 diy는 남녀 유별한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라고 한국의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미니어처 DIY 작은 세상 작은 가구
김경령 저 | 성안당
‘작은 세상 작은 가구’는 어른의 인형놀이에 꼭 필요한 인형 가구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저자가 그동안 인형 가구 수업에서 수강생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하게 생각했던 기법과 재료 응용법 등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도구와 재료 구입부터 침실, 가든, 거실, 작업실, 식당, 주방, 드레스 룸 등 각 공간에 꼭 필요한 아이템 35가지를 난이도별로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며, 또한 작업하는 데 좀 더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도안을 책을 통해 제공한다. 

가구 만드는 남자
이천희 저 | 달
13년차 배우이자 14년차 목수, 이천희의 ‘만들며’ 사는 작은 이야기 ‘가구 만드는 남자’ 한 예능 프로에서 ‘천데렐라’라고도 알려진 배우 이천희. 그는 정말로 다양한 일과 관계 속에서 더디지만 꾸준하게, 가구를 만들고, 취미를 만들고, 스타일을 만들고, 관계를 만들고, 그 모든 것이 모여 지금의 ‘이천희’라는 삶을 만들고 있다. 이천희의 느리지만 게으르진 않은 삶, 콧노래를 부르며 천천히 조금씩 나아가는 그의 삶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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