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산업(대표이사 이경봉)은 지난 18일 인천 송도의 제2보세장치장에서 물류센터를 오픈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30여년간 목재 전문업체로서의 노하우와 해외 Network을 기반으로 생산,유통 사업을 전개하여온 이건산업은 새로운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에 맞춰 목조주택자재 유통 사업을 보다 폭넓게 진행하고자 2보세 장치장의 부지 3,000여평을 개보수해 창고형 매장과 모델하우스를 설치하는 등의 준비를 했다.
이경봉 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앞으로 자재생산에 더욱 중점을 두었던 예전과는 달리 앞으로는 유통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다며 이건산업도 유통사업의 확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건재영업팀에 거는 기대를 표현했다. 한편 목주주택자재 건재영업팀을 책임지고 있는 권주혁부사장은 아직은 목조주택 시장의 규모가 그리 큰 시장은 아니지만 생활환경의 개선과 친환경적인 사회의 흐름 등과 맞물려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라고 설명했다.
주요 자재창고 및 전시장이돼는 1,000평 규모의 에어돔(Air dome)창고를 비롯해 사무실과 외부야적장을 사용해 본격적인 목조주택 자재영업을 실시한다고 한다. 이건산업은 금번 오픈식을 계기로 목조주택을 비롯한 건축자재 유통사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게 되었으며 이날행사에는 약15명의 담당부서 직원들의 소개가 있었다.

신용수 기자 systree@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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