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국내 두 번째 매장 고양점 오픈
이케아코리아의 국내 두 번째 매장 이케아 고양점이 지난 19일 개점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케아 고양점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면적 5만2,199㎡ 규모로 문을 열었다.
고양점은 1호점 광명점이 오픈한지 3년여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매장이다. 고양점은 지역 특성상 젊은 소비층이 많은 점을 착안해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공간을 확대했다. 매장 곳곳에 놀이공간과 어린이 장난감 등을 배치하고, 청소년 이케아라는 새로운 쇼룸을 선보였다. 다양한 빵과 디저트,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이케아 카페’도 함께 운영한다. 이케아는 이번 매장에 140억 원가량을 투자해 친환경 솔루션을 구축해 좋은 평가도 받았다.

한샘, 프리미엄 리클라이너 소파 ‘유로 601’ 출시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 기업 한샘은 프리미엄 리클라이너 소파 신제품 ‘유로 601’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소파는 이탈리아 명품 가죽 회사인 마스트로또(Mastrotto)社의 천연 원피를 적용했다. 가죽 표면은 1000회 이상 지속적인 마찰을 가하는 품질 테스트인 ‘테이버 테스트(Taber Test)’를 거쳐 내구성을 높였다. 리클라이너 하드웨어는 해당 부문 세계 1위 브랜드인 L&P사의 최신형 제품을 적용했다. 한샘은 이 소파가 풋레스트(Foot-rest·발받침)뿐만 아니라 헤드레스트(Head-rest·머리받침)도 전동으로 조절이 가능해 더욱 편안하게 앉을 수 있으며 USB 충전 포트를 내장해 디지털 기기 사용이 편리하다.  

한솔홈데코, 도어 라인 ‘엣지도어’ 출시
한솔홈데코가 가구 소재(PET보드), 벽면재(스토리월)에 이어 도어재 분야에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솔홈데코의 친환경 도어인 ‘엣지도어’는 우윳병이나 생수병에 사용되는 PP(Poly-prophylene)와 PET (Poly-ethylene-terephthalate)를 표면소재로 사용해, 가소제나 열 안정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성형이 가능하다. 때문에 연소 시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MDF 등 심재에서 방출되는 인체 유해 물질인 폼알데하이드로부터 안전하다. 무늬목 느낌을 그대로 재현해 기존 PVC 제품에 비해 자연스럽고 섬세한 질감이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시트사의 패턴 디자인을 적용했다.  그 외에도 한솔홈데코는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페트) 보드 신제품인 ‘스토리보드’를 출시하고 가구 소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가구업계, 콜라보레이션 제품 인기
가구업계에도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덴마크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보컨셉(BoConcept)’은 창립 65주년을 맞아 애들레이드 리빙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디자이너 헨릭 페데르센이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애들레이드 다이닝 체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인테리어 컬렉션이다. 덴마크 특유의 간결한 라인과 쉐입이 돋보이는 제품들이 한 공간에 어우러져 자연스러움을 연출한 것이 특징으로 애들레이드 소파와 암체어는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점 역시 눈에 띈다. 커피 테이블은 오크, 에스프레소 컬러로 출시, 바스툴은 아일랜드형 식탁과도 어울려 모던함을 강조한 리빙룸에 제격이다.   

락앤락, 수납 도와주는 ‘린넨 수납 시리즈’ 출시
락앤락이 가을철을 맞아 효율적인 옷장 정리뿐 아니라 고급스러운 가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락앤락 린넨 시리즈 6종’을 선보였다. 의류 선반과 서랍 바스켓 그리고 리빙박스로 구성된 락앤락의 신제품 ‘린넨 시리즈’는 옷장 내부 상/하단 및 행거, 침대 밑 등 기존 가구를 활용하되 틈새 공간을 살림으로써 수납공간을 확장시켜주는 제품이다. 먼저, 린넨 의류 선반은 상단 고리 부분이 밸크로 형태로 돼있어 옷장이나 행거에 손쉽게 걸어 사용할 수 있다. 옷장 내 선반이 부족할 경우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의류보관부터 각종 소품 수납까지 가능하며 폭의 넓이에 따라 5단과 6단 선반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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