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에 안전한 집 짓는 꿀팁 공개
사례 중심으로 본 내진 설계 해설

NS주택문화센터(원장 송재승)가 지난달 25일 ‘일반인을 위한 지진에 적합한 목조주택 설계지침’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목조주택 내진설계의 경제성과 설계지침을 사례 중심으로 해설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진에 강한 특성을 보이는 경골목구조(목조주택) 공법의 특징과 지진에 안전한 구조와 설계에 대해 알아보며 법규에 대처하는 방식을 모색했다. 세미나의 중심 주제로는 김각경 소장이 내진보강구조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풍하중과 지진하중의 상관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송재승 원장이 주택 계획 시 필요한 사항을 내진의 관점으로 포인트를 잡아 목재간 연결철물의 주요 사항에 대해 꼬집어 강의했다.
강의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지난해 경주 지진으로 인해 목조주택의 내진설계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내진설계도 체계적으로 하면 문제가 전혀 없다는 것을 이번 계기로  알았다”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NS주택문화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9월 경주에서 일어난 지진은 더 이상 우리나라가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확실히 알게해 준 계기로, 지진에 대비한 안정성을 주택에서도 확보하기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미나 이후 목조주택에 필요한 다양한 구조용 자재들을 직접 보고 견학하는 시간도 함께 가져 세미나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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