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방 관세청(Russian Federal Customs Service)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러시아 산림, 목공회사들의 수출량과 수출액은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료는 지난 2016년 1월에서 8월까지 러시아 원목 수출량이 전년 대비 9.97% 증가해 13.27백만㎥이었고, 수출액은 전년 대비 7.06% 상승해 US$896.6백만을 기록했다고 보고됐다. 특히 지난 기간 동안 CIS 국가들로의 주목할 만한 사항은 CIS 국가(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등)들로의 원목 수출량이 343.1백만㎥으로 수출액은 US$13.5백만을 기록했다.
또한 2016년 1월에서 8월까지 러시아 제재목의 수출도 성장했다. 같은 기간 동안 제재목 수출량은 10.863백만톤으로 전년 대비 9.435백만톤에서 15.12% 증가했으며 수출액은 US$2.105억으로 전년 US$2.095억 대비해 0.45% 상승했다. 한편, 2016년 1월에서 8월까지 러시아 목재 산업의 대표 제품 중에 하나인 합판의 수출량도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16년 1월에서 8월까지 러시아 합판 수출량은 전년 대비 1.483백만㎥에서 13.32% 증가해 1.68백만㎥의 수출량을 보였다.
그러나 수출액을 비교해 보면 2016년 1월에서 8월까지 합판 수출액은 전년 대비 US$ 692.6백만으로 8.82% 하락해 US$ 631.5백만을 기록했음을 알 수있다.
러시아 합판의 수출 평균 가격은 US$375.75/㎥으로 2015년 같은 시기의 평균 가격인 US$467/㎥보다 하락한 수준이다.            출처: khlumber.word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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