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위치한 위스콘신주에서는 목재펠릿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위스콘신주 지역은 목재 매장량이 풍부해 그동안 펄프생산과 목재 제품을 생산을 주로 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하지만 앞으로 펄프와 목재 제품 생산 외에도 목재 펠릿을 생산도 주력할 예정이다. 위스콘신주에 따르면 약 10만t의 목재펠릿이 생산될 예정이며, 생산된 목재펠릿은 약 1만3천여 가정에 보급될 전망이다.
그동안 위스콘신주는 목재 매장량이 풍부했지만 원목과 펄프, 제재목 생산 외에는 다른 부산물을 생산해내지 못했던 상황인데, 앞으로 목재칩과 목재펠릿을 생산함으로써 목재의 모든 것을 활용할 방안이다. 특히 목재칩의 경우 기계를 사용해 생산되기 때문에 적은 강도의 노동으로도 대량생산이 가능해, 매우 안정적으로 생산 및 보급이 될 예정이다. 또 위스콘신주는 목재칩과 목재 펠릿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홍보와 함께 위스콘신주 지역의 공장들의 시설을 목재칩, 목재펠릿 보일러로 전환시키고, 대형 병원에 목재 펠릿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홍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위스콘신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목재를 활용해 생산해낼 수 있는 목재제품들에 대해 고민하며, 신재생에너지로 평가받고 있는 목재칩과 목재펠릿의 생산을 늘려가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www.wiscontex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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