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속 집처럼 우리 집 분위기 바꿔보고 싶다면?

조금만 발품을 팔면 거금을 들여 인테리어 업체에 의뢰를 하고 벽지부터 장판까지 다 뜯어내며 대공사를 하지 않아도 집안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가구뿐 아니라 세라믹&테이블웨어, 패브릭, 소품, 조명, 타일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숍들이 실려 있으니 자신의 취향에 맞는 숍을 골라보면서 우리 집 인테리어의 영감을 얻으면 좋을 것이다. 저자는 대량 생산을 하는 숍보다 장인정신을 가지고 명확한 콘셉트를 뽐내는 숍들 위주로 선정했으며 서울과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대도시의 숍까지 실어 알짜배기 정보를 제공한다.

손 재주나 감각이 없어도 OK!

내가 있는 공간을 변화시키고 싶은 마음, 좋은 집으로 변화시키고 싶은 마음은 모든 사람들의 바람이다. 스스로의 동선에 맞춰 수납공간을 배치하고 가구들을 리폼하는 작은 셀프 홈 인테리어만으로 생활 속의 불편함을 줄이면서 편리하고 기분 좋게 집안일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모여 개성있고 보기에도 좋으면서 살기에도 좋은,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갖춘 홈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손재주나 감각이 없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좌절할 수도 있지만, 작은 변화로 집 분위기를 확 변화시킬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는 시도만으로도 해볼 만한 매력적인 도전이다.
 

쉽지만 전문적인 톨 페인팅 배우기

10여 년간 공방을 운영하며, 경쟁력 있는 톨 페인팅 작품 제작의 필요성을 느껴 손수 디자인한 일러스트를 그려 온 저자 조미선만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아낸 톨 페인팅 입문서이다. DIY용 원목 소품과 가구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그림은 컨트리풍의 캐릭터 중심으로 다루어 좀더 실용적인 생활 공예의 범주에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총 6장으로 구성해 먼저 톨 페인팅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기본 스킬을 익힐 수 있도록 했으며 기초, 중급, 상급 과정으로 나누어 다양한 교육자료와 소품, 가구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우리 주변의 나무 700종 수록

나무는 지구 생태계의 에너지와 물질 순환을 이루는 근간이면서 우리 인간의 삶 구석구석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우리 숲에 자생하는 나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까지 총망라하여 91과 700종을 수록했다. 형태뿐만 아니라 조림·생태·이용, 그리고 비슷한 나무를 구별하는 특징까지 다양한 정보와 사진을 세심하게 정리했다. 비슷한 듯 보여도 제각각 다른 터전에서 다른 방식으로 사는 나무의 참모습을 만나보자. 다양한 나무의 모습을 알아갈수록 숲을 이해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커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