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maceae(느릅나무과)
학명: Ulmus laciniata Mayr.   
분포: 시베리아 동부, 중국 북동부, 만주, 한국의 중북부, 사할린, 쿠릴열도, 일본 북부의 해발 100~120M에 생육한다.
자료 제공: 피노 공방, 오크빌, 나무대장간, 해찬솔원목이야기)

느릅나무 자재

일렘의 특징
일렘은 러시아에서 생산되는 느릅나무로, 일본에서는 오요우 니레, 우바 니레, 앗슈 등으로 불리며 한국에서는 러시아 느릅나무 혹은 러시아 일렘으로 불리고 있다.
심재와 변재의 구별은 명료한 편이다. 심재는 암갈색이고 변재는 회갈색이다. 연륜도 명료하다. 목리는 대체로 통직하고 나무결은 거칠다. 도관의 관공은 크고, 1~3열의 공권을 형성하며 단독 또는 2~3개씩 복합돼 있다. 연륜계에는 1~3개의 세포층의 유세포가 현저하며, 약간 불연속적으로 존재한다. 수선은 보통 크기의 것이 같은 모양으로 있어 아름답다. 기건비중은 0.63 정도로 무거운 편이며, 평균 수축율은 방사방향 2.2%, 접선방향 4.2%로 적은 편이고, 강도는 압축강도 400㎏/㎠, 인장강도 1,100㎏/㎠로 강한 편이다. 대체로 무겁고 단단하다. 휨가공성도 양호하다.

일렘의 용도
건축 자재, 가구, 악기, 선박, 차량, 토목(침목)으로 사용되며 수피의 섬유로는 밧줄도 제조할 수 있고 뿌리는 제지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다용도 장식장
테이블과 의자
수납장
고가구
침대

구매방법
오크빌 031-951-9333  나무대장간 031-632-5045
대아우딘 031-766-6266  명원목재 032-581-0677
우드코리아 031-767-3665  시크리트 031-338-7471

다양한 일렘 가구 제품들
국내에서는 애쉬나 오크와 같은 수종이 가구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일렘 가구들은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렘은 특유의 결이 곱고 재질이 단단하며, 잘 갈라지지 않는 특징이 있어 가구재, 선박 제작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특히 일렘은 물속에서 썩지 않기 때문에 교량이나 선박을 만들기에도 좋다고 알려질 정도이다.
피노 공방에서는 이러한 느릅나무의 장점을 눈여겨보고 러시아에서 직접 목재를 수입해 공장에서 가공, 가구를 제작하고 있다.
수종 특유의 질감을 살리기 위해 내추럴한 마감처리를 한 것이 특징으로, 심플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멋이 가장 큰 장점이다. 나무대장간에서는 가구 자재로 들어오는 제재된 느릅나무도 공급한다.
대량 및 낱개 판매로 진행하고 있으며 길이 2천~5천까지 다양한 길이와 두께로 준비돼 있다.
그밖에도 오크빌에서는 KS마크를 취득해 믿을 수 있는 가구로 제작하고 있으며 해찬솔원목이야기 역시 일렘 수종을 활용한 수납장, 가구 등을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일렘은 부드러운 디자인과 특유의 원목 무늬결이 고급스러운 수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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