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루스
Pinaceae(소나무과)
학명: Abies spp

▲수납장

스프루스의 특징
스프루스(Spruce)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가문비나무’로 불리는 수종이다. 전세계적으로 18종이 북반구에 분포하고 있고 그중 8종이 북아메리카에 생장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가장 크고 수형이 좋은 스프루스는 시트카 스프루스(Sitka spruce)이고 그 외에도 엥겔만 스프루스(Engelmann spruce), 화이트 스프루스(White spruce) 등이 북아메리카의 주요 수종이다. 유럽 노르웨이가 원산지이지만 미국 각 지역에 식재돼 자라고 있기도 하다.
가문비나무에 속하는 나무들은 피라미드 모양을 이루며 자라는 것이 특징으로, 이 수종은 작은 옹이를 지니고 있어 높은 등급의 제재목 생산이 가능하다. 보통 재색이 뚜렷한 흰색의 목재로 연한 노란색을 띄는 것도 있으며 춘재와 추재 사이에 색상 변동이 없다. 가는 통직목리에 나뭇결이 부드러운 것 또한 특징이다.

(사진 제공: 우드케비넷, 베체, 마이퍼니처카페, 나무사이에)

 

▲서랍장
▲테이블
▲침대 겸용 수납장
▲침대
▲서랍장

스프루스의 용도
스프루스는 용도가 매우 광범위한 목재로 무게에 비해 강해 항공기 부재나 악기의 음향판으로 정평이 나 있다. 가구, 장식장, 펄프용재, 합판, 가구 등 용도가 다양한 편이다.

구매 방법
대민목재 032-578-0960
나무친구들 1588-7951
대아우딘 031-766-6266
명원목재 032-581-0677
우드플러스 032-584-9476
홈우드 031-284-5885

▲테이블
▲유아용 침대

다양한 가구 제품들
스프루스는 무게에 비해 강한 목재로 뒤틀림이나 수축 등에 강한 목재로, 색상이 밝아 가구용도로 인기가 좋은 수종이다.
옹이가 크지 않은 것이 특징으로 나무 특유의 결을 내추럴하게 살린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우드캐비넷(대표 정근표)에서 제작한 스프루스 가구들은 자연스러운 질감이 인상적이다.
스프루스 자체의 무늬 등을 살리기 위해 내추럴한 마감 방식을 채택해 어느 공간에 두어도 모던하게 어울릴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우드캐비넷은 잠실 석촌호수 근처에 위치한 수제 가구 공방으로 내추럴한 스타일의 가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베체(www.veche.co.kr)에서는 따듯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일랜드 테이블을 선보이고 있는데 테이블 하부에 스프루스를 사용했다.
또한 마이퍼니처카페(www.mfcafe.co.kr)에서는 스프루스를 활용해 심플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수납공간은 넉넉하게 살렸다.
또한 나무사이에(www.treentree.com)에서는 스프루스 수종 특유의 질감을 최대한 살린 따듯한 느낌의 아동용 침대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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