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0여년전에 세계 많은 나라들은 아파트 건물을 각 나라 각 지역에 무차별적으로 짓기 시작했다. 이들 아파트는 콘크리트를 이용해 지어졌다. 액튼 오스트리(Acton Ostry) 건축가는 21세기에 맞는 진정한 천연 재료인 목재를 이용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목재 구조물을 만들기 위해 CLT 목재를 이용해 높은 목재 구조물을 지을 꿈을 꾸고 있다. 액튼 씨는 “재생 가능한 자원인 목재를 이용해 구조물을 완성하고 싶다. 목재는 다른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자원으로써 목재로 구조물을 짓는 꿈을 꾸고 있다”며 CLT의 장점을 소개해 나갔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의 학장은 “대학내 설치될 건물은 학생들의 거주지로 활용될 것이며 대학생활의 능률성을 높여주게 되고, 이렇게 지어진 건축물은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디자인으로써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액튼 건축가는 나무와 콘크리트의 결합을 통한 하이브리드 건축방식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중심이 되는 부분은 콘크리트가 사용됐지만 목재를 이용해 구조안정성을 더했고 수직 부하들은 목재 구조에 의해 지어지게 된다. 건물은 CLT 패널로 구성되며 CLT 패널 양방향 슬래브가 진동판 역할을 하게 된다.
CLT는 설계 및 공장에서 미리 생산돼 나오는 목재자재들보다 시공시 30% 더 빠르게 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CLT는 어떤 목구조용 자재보다 건설 기술의 혁신을 가장 빠르게 앞당기고 있으며, CLT는 보다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건설 과정을 도입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자재로 각광받고 있다.

출처: treehugg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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