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목조주택은 회사명에서 알수 있듯이 목조주택 전문 업체로 2003년 회사를 처음으로 창업한 이래 현재까지 경량목구조 주택을 시공하고 있다. 그간의 설계 및 시공 노하우로 가장 효율적인 목조주택을 짓도록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주택의 설계에 대해서는 전문 인력을 배치해 다른 업체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전국 각지의 목조주택 시공 현장 관리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강남목조주택의 공동 대표인 이종철 이사를 만나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눠봤다.    

 

건축의 시작은 의사소통 
강남목조주택은 주문의뢰 시공방식으로 단독주택만을 전문적으로 짓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본 시공에 들어가기 이전에 건축주와의 의사소통을 충분하게 거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때 가장 주안점으로 삼는 것은 건축주가 운영할수 있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설계에 반영하는 것이다. 건축주가 집을 짓고 살고자 하는 지역의 특성과 더불어 주택에 대한 여러가지 요구사항을 입체적으로 고려하는 이 단계에서 가능한 모든 것을 반영할수 있도록 충분하게 의사소통한다.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만족스러워 한다. 이것은 그간의 시행착오와 경험들이 축적된 우리만의 경쟁력이다.  
 

▲가평군 설악면 목조주택
    

그려놓은 도면은 제안하지 않는 원칙 
설계·시공·디자인의 각 팀을 이끄는 팀장들은 모두 건축학·토목·골조를 전공한 인원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주택의 도면설계에서는 최고의 능력을 보유한 인력들이다. 그렇다고 해서 단순히 학적이나 라이센스로 건축주에게 어필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도 몇십장의 설계도면을 그려서 다양한 패턴을 시도하고 연구한다.
이 과정에서 쌓인 아이디어들은 건축주들의 다양한 요구를 실제 주택으로 구현할수 있는 중요한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시간 절감을 위해 미리 그려놓은 도면을 건축주에게 절대 그대로 제시하지 않는 것이다.
의뢰를 받는 요구조건에 따라서 설계도면은 항상 새로 그려진다. 첫 계약시에는 설계 비용을 별도로 계산해 청구하지는 않고 서비스의 개념으로 제공한다.
그러한 설계를 바탕으로 품질인증이 끝난 캐나다산 구조용 목재와 주택의 기능성에 맞는 내장재들을 선별해서 시공에 들어간다.       

▲대관령 목조주택

최적의 관리가 가능한 만큼만 시공한다  
강남목조주택이 평균적으로 시공하는 목조주택은 연간 30채 가량이다. 경제상황에 따라서 약간의 등락이 있을수 있으나 지금까지는 이정도의 시공실적을 꾸준하게 유지해왔다. 건축업체에 있어 시공 수주량과 실적은 중요한 부분이지만, 우리는 무리해서 많은 시공을 감당하지 않는다.
회사의 모든 역량을 최대한으로 가동해서 건축주들이 만족하는 주택을 지어낼수 있는 관리가 가능한 만큼만 주택의 의뢰를 받아 시공한다.
그래야 모든 시공에 정성을 다할수 있고, 그에따라 시공 결과물의 만족도는 천차만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용인시 양지면 목조주택 시공현장


목조주택,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목조주택의 시공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물론 처음 경량목구조 주택이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은 훨씬 더 이전이지만 활성화의 측면에서 봤을때 우리나라의 목조주택은 이제 막 시작되는 단계라고 말할수 있을 것 같다.
아직까지도 일반인들이 목조주택에 대해서 자세하게 인식하고 있는 정도는 아니고 또 잘 알수 있도록 설명하는 자료도 아직은 일반화 돼있지는 않다. 그래서 목조주택을 짓고 있는 많은 업체들에게는 목조주택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줄이고 장점을 극대화 시킬수 있는 많은 연구가 필요한 단계라고 생각한다.
 
결과물의 우수성으로 평가받는 업체 되고파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건축주들에게서 뒷말이 나오지 않도록 잘 관리된 시공으로 좋은 주택을 계속 지어내는것’이다.
길고 장황한 설명보다는 시공하는 모습과 결과물로 좋은 평가를 받는 그런 건축업체로 기억되고 싶은 바람이다.

 

<회사프로필>
회사명 
강남목조주택
대표자 정원욱
품    목 목조건축 설계 및 시공  
주    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443-1
홈페이지 www.knhousing.co.kr
문    의 031-336-8848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