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송 원목
■ 12월 수출가격 - 보합(129$/㎥)
뉴질랜드 라디에타파인 원목(일명 뉴송 원목)의 12월 대한(對韓) 수출가격은 11월 수출가격과 같은 129$/㎥(CNF인천, A-grade기준)에 결정됐다. 이는 중국이 겨울철 비수기를 맞이해 수입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점과 뉴질랜드는 크리스마스를 전후해서 약 2주간의 휴일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되는 점이 맞물려 일어난 결과라고 분석되고 있다. 한편 대 중국 12월 수출가격은 130$/㎥(CNF중국, A-grade기준)에 결정됐다.

■ 뉴송 원목 국내 수입량
2014년 1~10월까지의 국내 뉴송 원목 수입량은 212만7천㎥으로 월평균 21만㎥이 수입됐다. 작년 동기에도 212만9천㎥이 수입돼 월평균 21만㎥이 수입된 것을 보면 우리나라는 가격변동에 관계없이 꾸준히 월 21만㎥ 정도가 수입되고 있다. 이는 뉴송 원목 국내시장은 그만큼 안정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 국내가격 - 재당 520원(보합)
12월 뉴송 원목 국내 판매가격은 재당 520원(부가세 별도, A-grade기준)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환율이상 등으로 조만간 20원 인상이 계획되고 있다.

○ 북미산 OSB
■ 12월 산지수출가격 - 약 5% 인상
북미산 OSB 산지 수출가격은 10월 가격보다 약 5% 정도 인상돼 오퍼되고 있다. 캐나다산 OSB는 지난 10월에는 272$/MSF(CNF)이었으나, 12월에는 285$/MSF(CNF, 11.1㎜×4×8기준)에 오퍼되고 있고, 미국산 OSB는 270$/MSF(CNF, 11.1㎜×4×8기준)에 오퍼되고 있다.

■ 수입량 - 계속 증가 추세
금년들어 우리나라의 OSB 수입량은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 금년 1월~10월까지의 수입량은 93,200㎥으로써 월 평균 9,320㎥이 수입됐다. 이런 추세라면 금년말 OSB 수입량은 11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1~10월까지의 수입량은 81,400㎥으로써 2014년 1~10월까지의 수입량은 작년 동기보다 14.5% 증가 수입됐다.

■ 국내 가격 - 보합
12월 현재 미국산 OSB는 장당 13,500원(부가세 별도, 11.1㎜×4×8기준)에, 캐나다산 OSB는 장당 14,500원(부가세 별도, 11.1㎜×4×8기준)에 판매되고 있다. 캐나다산 OSB T&G(바닥용)는 장당 24,500원(부가세 별도, 18.5㎜×4×8기준)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유럽산 OSB(주로 루마니아산)는 장당 13,000원(부가세 별도, 11.0㎜×4×8기준)에 판매되고 있다.

○ 북미산 원목
■ 미국산 헴록 12월 수출가격 - 20$ 인상
미국산 헴록 원목(중경목)의 산지 수출가격이 12월 들어 MBF당 20$이 인상돼 오퍼되고 있다. 즉 12월 미국산 헴록원목(중경목)의 수출가격은 1,070$/MBF(CNF 인천)이다. 지난 5월 이후 주춤했던 가격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 카송 원목 12월 수출가격도 20$ 인상
캐나다산 헴록 원목(소경목, 일명 카송)의 산지 수출가격도 12월 들어 20$/MBF이 인상돼 오퍼되고 있다. 즉 12월 카송의 수출가격은 970$/MBF(CNF 인천)이다.

■ 미국산 헴록 원목 국내 가격 - 650원
미국산 헴록 원목(중경목 기준)의 12월 국내 판매가격은 재당 650원(부가세 별도)이다. 환율도 인상되고(1,100원), 산지 가격도 인상돼서 수입업자들은 재당 30원 인상을 고려하고 있으나, 워낙 국내 건축경기가 좋지 않아 인상이 어려울 것 같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 카송 원목 국내 가격 - 540원
12월 현재 카송 원목(소경목 기준)의 국내 판매가격은 재당 540원(부가세 별도)이다. 카송 원목 역시 재당 580원을 받아야 하지만, 국내 경기 불황으로 이마저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중국산 합판
■ 수입량 - 계속 증가
중국산 합판에 대한 반덤핑관세가 부과된지 1년 1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중국산 합판의 수입량은 계속 증가되고 있다. 2014년 1~10월까지의 중국산 합판 수입량은 44만4천㎥으로 월평균 4만4천㎥이 수입됐다. 반덤핑관세 부과 이전에는 월평균 55,000㎥이 수입됐으므로 월평균 11,000㎥이 감소됐지만 아직도 월평균 4만㎥ 이상이 수입되고 있는 것은 중국산 합판 수입이 메리트가 있다고 봐야할 것 같다.

 

 

■ 수입가격 - 부과 전보다 6% 비싸게 수입돼
중국산 합판에 대한 반덤핑관세 부과 이전에는 평균 470$/㎥(CNF)에 수입됐으나 부과이후에는 평균 498$/㎥(CNF)에 수입되고 있어 소비자 부담이 약 6%정도 늘어났다.

■ 국내 판매가격
12월 현재 중국산 합판 11.5㎜×4×8(유칼립투스 소재, A급)은 장당 18,000원(부가세 별도)에, 14.5㎜×4×8은 장당 25,300원(부가세 별도)에, 17.5㎜×4×8은 장당 29,700원(부가세 별도)에, 11.5㎜×3×6은 장당 10,000원(부가세 별도)에, 8.5㎜×3×6은 장당 14,500원(부가세 별도)에 판매되고 있다.

○ 자작나무 합판
■ 수입가격
자작나무 합판은 판면이 매끄럽고 색상이 온화해서 가구 제조업체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자작나무 합판은 판면에 옹이의 많고 적음에 따라 S등급(최상급), BB등급, CP등급으로 구분돼서 수출가격이 달라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주로 S등급과 BB등급이 수입되고 있다. 러시아산 자작나무 합판의 경우 4㎜×4×8(S/BB등급)은 1,300~1,400$/㎥(CNF 인천)에, 18㎜×4×8(S/BB등급)은 1,000~1,100$/㎥(CNF 인천)에 수입되고 있다.

■ 국내가격 - 보합
러시아산 자작나무 합판 국내 판매가격은 4.6㎜×4×8은 장당 36,000원(부가세 별도), 7.5㎜×4×8은 장당 39,600원(부가세 별도), 8.5㎜×4×8은 장당 51,600원(부가세 별도), 11.5㎜×4×8은 장당 57,600원(부가세 별도), 17.5㎜×4×8은 장당 87,000원(부가세 별도), 21㎜×4×8은 장당 102,000(부가세 별도), 30㎜×4×8은 장당 152,000(부가세 별도)에 거래되고 있다. 참고로 중국산 자작나무 합판 5㎜×4×8은 장당 27,000원(부가세 별도, BB등급, 콤비합판), 18㎜×4×8은 장당 65,000원(부가세 별도, BB등급, 콤비합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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