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낙엽송 합판의 초기시장을 구축했던 에이스임업의 하종범 사장. 그는 낙엽송이 가진 독특한 옹이, 색상, 무늬는 젊은층부터 중년층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정도로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 낙엽송 합판을 정착시키기 위해 제품개발에 서슴치않고 중국 합판 공장을 오가며 마침내 낙엽송 합판의 시장 정착을 이뤄낸 하종범 사장을 만나 에이스임업의 낙엽송 합판 경쟁력을 들어봤다.

회 사 소 개
회 사 명: 에이스임업
대 표 자: 하종범
홈페이지: www.iwood.net
창 립 일: 2004년 10월
주     소: 인천 서구 북항로 245번길 45 한진제4보세창고 A-1블록
문     의: 032-578-5100

 

 


▲올낙엽송합판
▲낙엽송 LVL
▲더그라스 엠보판재
▲낙엽송 LVL 파도
▲낙엽송 빈티지루바
▲낙엽송 합판
낙엽송 합판하면 단연 ‘에이스임업’
낙엽송 합판하면 바로 떠오르는 기업이 바로 ‘에이스임업’일 것이다. 에이스임업은 국내에 낙엽송 합판의 저변을 넓혀온 대표적인 회사라고 할 수 있다. 그도 그럴것이 낙엽송 합판의 아름다운 무늬결에 매료돼 직접 제품을 개발하기로 결심한 하종범 사장은 사업초기에 중국 현지 공장을 수차례 방문해 생산기술을 제휴하고 꾸준히 연구개발을 거듭한끝에 양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노하우를 얻었다.
특히 낙엽송은 로터리 재단시 표면이 거칠고 송진이 많아 합판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기술개발이 필요한데, 원목을 삶고 MC 8% 미만으로 건조시키며 친환경 접착제를 사용해 품질 A급의 낙엽송 합판만을 수입하고 있다.

파워블로거들을 회사 홍보대사로 위촉
에이스임업 하종범 사장은 국내 낙엽송 합판 초기시장을 구축한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종범 사장은 낙엽송 합판은 옹이, 색상, 무늬가 달라도 취향에 따라 쓸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여서 젊은층의 톡톡튀는 개성에 부합하면서도 중년층이 요구하는 클래식한 느낌까지 모든 매력을 갖춘 자재라고 강조한다.
그는 특히 낙엽송을 찾는 수요가 여전히 늘고 있고 복고풍의 트렌드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낙엽송 합판을 다양하게 활용하면 인테리어와 매치가 아주 잘된다고 강조한다. 무엇보다 낙엽송의 매력은 사용자에 의해 멋지게 연출이 가능한 것도 가장 큰 매력이라고도 덧붙였다.
낙엽송 합판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70%를 점유하고 있는 에이스임업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엽송 합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가고 있다.
품질제일주의, 고객대응, A/S 등 많은 부분에서 에이스임업만의 차별화를 시도해 온 것도 중요한 요소이다. 에이스임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파워블로거들을 회사 홍보대사로 위촉해 온라인 마케팅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낙엽송 합판의 끝없는 변화 만들어내다
낙엽송 합판도 하나의 트랜드이고 고재도 하나의 트랜드라 생각한다는 하종범 사장. 그래서 그는 정말 실감나는 고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낙엽송은 합판 소재이지만 고재는 원목으로부터 시작하는 만큼 최근 들어 질감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에 브러싱, 쏘잉, 엠보싱 처리를 통해 질감을 극대화한 엔틱한 느낌의 다양한 고재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또한 고재도 컬러를 다양화해서 원목을 횡단면으로 제재해 인공건조(KD)한 후 무늬결 특성에 맞도록 엠보·소잉·연마·표면탄화 등 여러 공정을 거쳐 실재 고재와 같은 느낌을 이끌어 낸 고재목도 생산하고 있다. 에이스임업의 고재목은 규격화돼 있어 현장시공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며 사용용도에 맞춰 착색·코팅해 실제 고재와 같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수종은 더글라스퍼, 적삼목, 레드우드, 레드파인, 스프러스 등이며 그 외 판재·각재도 고재목으로 주문 생산가능하다.
하종범 사장은 고재목 생산 기술을 한단계 끌어올려 고스트우드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연구를 통해 합판, 고재목 및 고스트우드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페·PC방·의류매장에서 인기 고공행진
내추럴한 무늬결의 낙엽송 합판. 이 무늬결이 유행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면서 카페와 PC방, 의류매장, 사무실 등에서 인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낙엽송 합판이 이처럼 여러 용도의 인테리어재로 사용될 수 있었던 데에는 에이스임업의 역할이 크다.
에이스임업은 오랜 세월 풍화작용으로 얻어지는 음양각 효과를 구현하는 특수 브러싱 가공방법이 적용된 한단계 높은 상품가치를 구현해내고 있다. 합판에 사용되는 접착제는 WBP(Water Boil Proof)를 사용해 건축 외장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폼알데하이드 방산량이 극히 적어 친환경 내장용으로도 사용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에이스임업은 루바, 바닥재, 외부 사이딩 등 건축 내외장재에 이어 최근에는 각종 몰딩, 블록, 스페이스 월 등의 신상품도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낙엽송 합판은 그 자체가 마감재가 되기 때문에 시공 과정이 짧아지고 비용 및 인건비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에이스임업은 낙엽송의 아름다움이 많은 공간에서 더욱 가치있게 활용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낙엽송 합판의 브랜드화, Ace Lovely Larch Plywood
에이스임업은 낙엽송 합판의 브랜드화를 선언하며 타사와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에이스임업은 낙엽송 합판의 브랜드화를 통한 품질 차별화를 위해 Ace Lovely Larch Plywood(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엽송합판)의 약자를 따 만든 ‘올(All)낙엽송합판’의 상표등록을 완료해 계속해서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낙엽송합판은 ▲FSC 인증을 받은 원자재를 사용한 회사에서 만든 상품 ▲JAS 인증을 받은 회사에서 한국형으로 만든 상품 ▲낙엽송 합판에 사용된 모든 소재가 다른 수종이 섞이지 않은 100% 낙엽송일 경우에만 합판 낱장마다 ‘올낙엽송합판’ 도장을 찍어 판매하고 있다.
하종범 사장은 같은 가격에 품질은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로 ‘올낙엽송합판’의 브랜드화를 추진하게 됐으며 도장이 찍힌 상품에는 품질보증과 A/S보증을 실시해 소비자들이 ‘에이스임업 상품이면 걱정없다’라는 확신이 들수 있도록 하기 위해 네이밍 작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LVL이 중요, 응용목재 시대가 온다
에이스임업은 끊임없이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회사이다. 하종범 사장은 앞으로의 시대는 응용목재, 컬러화된 제품이 주목을 받게될 것이며 이를 준비하기 위해 에이스임업도 서둘러 제품 개발을 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 시작의 일환으로 최근 에이스임업은 ‘유니크 시리즈’라는 제품군을 출시했다. 유니크 시리즈는 천연 원목을 얇은 단판으로 재단한 후 특수 염색가공 처리해 수천겹의 같은 방향 적층구조로 접착한 공학목재다.
색상을 다양하고 아름답게 구성해 고가품의 특수목재 패턴으로 제작된 유니크 시리즈는 친환경 본드로 접착해 인체와 환경에도 무해하도록 개발됐다.
루바·계단재·조각용·가구용·문짝·문틀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유니크 시리즈는 오크·티크·월넛·부빙가·웬지·흑단·패덕·낙엽송 등 수종의 이름앞에 모두 ‘유니크’가 붙어 공급되고 있다.
하종범 사장은 앞으로의 목재는 다양한 활용가치가 있는 LVL의 시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 또 다양한 컬러를 구현할 수 있는 응용목재의 장점을 에이스임업이 선두해 제품개발에 나설 것이며, 점차 목재의 부가가치가 높은 수준으로 트랜드가 요구되는 만큼 이를 위한 만발의 준비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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