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하반기 목재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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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하반기 목재시황
  • 김상혁 상임고문
  • 승인 2014.07.0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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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송 원목
■ 6월 가격-또 8$/㎥ 인하
뉴질랜드산 라디에타 파인 원목(일명 뉴송 원목)의 수출 가격이 지난 5월 15$인하에 이어 이달에 또 8$/㎥이 인하됐다. 즉 뉴송 원목 6월 수출가격은 A-grade기준 137$/㎥(CNF 인천)이 됐다(TPT社의 경우).
레이오니아社는 7$/㎥을 인하해 138$/㎥(CNF 인천)에 수출되고 있다. 2013년 1월 수준으로 환원된 것이다. 이처럼 뉴송 원목 수출가격이 갑자기 인하되고 있는 이유는 뉴질랜드측이 미국원목에 대한 견제 때문 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의 국내재고가 많아 원목수입을 줄이고 있는 이때에 미국 원목보다 가격을 대폭 싸게 해서 뉴질랜드 원목을 많이 수입하게 하겠다는 전략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뉴질랜드측의 의도는 7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즉 7월에도 한 차례 더 뉴질랜드산 원목의 가격인하가 예상되고 있다.

 

 

■ 국내가격-재당 20원 인하(580원)
뉴송 원목 6월 국내가격은 지난달 보다 20원 인하된 재당 580원(A-grade기준, 부가세 별도)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초 뉴질랜드 원목 6월 수출가격이 8$ 인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국내가격은 20원이 무너진 것이다. 최근에는 제재소들이 수입상보다 국제시장의 정보가 빨라 국제시세가 인하되면 곧바로 국내가격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 북미산 원목
■ 미국산 헴록-산지 60$/MBF 인하
미국산 헴록의 산지 수출가격이 5월에 20$/MBF 인하된데 이어 6월에 60$/MBF이 더 인하됐다. 즉 MBF당 1180$까지 인상됐던 헴록 중경목 가격은 1100$/MBF가 됐다. 이는 미국의 내수경기가 4월부터 주춤해지고 있고 신규 주택의 매매도 감소현상을 보이는데 기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북미산 원목 수입량-급감
북미산 원목의 수입량이 급감하고 있다. 금년 초부터 미국산 헴록 및 카송 원목의 산지가격이 고공추세를 보이자 국내 북미산 원목 수입상들은 수입을 많이 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물량을 얻기도 힘들었다.
중국이 매월 15척(2만톤급 기준)씩 수입해가고 있기 때문에 한국은 물량을 확보하기도 힘들었던 것이다.
작년 4월까지 수입량은 22만3,000㎥인데 비해 금년 4월까지의 수입량은 5만6,300㎥이다. 이런 추세라면 금년말에는 17만㎥이 수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 헴록 국내가격-또 재당 10원 인하
미국산 헴록 원목은 국내 수입량도 적지만 판매도 부진해서 재고가 부족한 편은 아니다. 목조주택 건축량도 축소되고 있고 펜션도 이제 어느정도 지을 곳에는 다 지어져서 조경목 사용량도 적어졌다. 제재소에서는 헴록 원목을 사서 제재를 해도 시장을 못맞추고 있다.
미국산 헴록 중경목 국내가격은 지난 4월에는 재당 720원(부가세 별도)이었으나 5월에는 700원, 6월에는 690원까지 내려갔다. 그만큼 목재경기가 안좋은 것이다.

○ 태국산 PB
■ 6월 수입가격-170$/㎥(5$ 인상)
태국산 PB의 수입가격이 또 5$ 인상돼 170$/㎥(CNF 인천, E1 등급 기준)에 수입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155$에 수입됐으나 4월에는 160$, 5월에는 165$에 수입됐고, 6월들어 또 5$가 인상돼 170$/㎥(CNF 인천, E1 등급, 15~18㎜두께 기준)에 수입되고 있다. 작년 12월 145$에 수입되던 것에 비하면 약 17%정도 인상된 가격에 수입되고 있다.
태국산 PB가격이 이렇게 매월 인상되고 있는 이유는 금년들어 원자재인 고무나무의 부족현상이 일고 있고, 메타놀 가격이 국제적으로 인상되고 있는데 기인하고 있다.

■ 태국산 PB 수입량-증가 추세
태국산 PB의 국내 수입량은 2014년 4월까지 24만3,000㎥이 수입됐다. 2013년 4월까지의 수입량 19만5,000㎥에 비하면 25% 증가 수입됐다. 이런 추세라면 금년말 태국산 PB의 수입량은 73만㎥이 될 전망이다. 2013년 태국산 PB 수입량은 53만9000㎥였다.

■ 국내가격
6월 현재 태국산 PB의 국내 판매가격은 12㎜×4×8(고무나무 소재, E1 등급)은 장당 10,000원(부가세 별도), 18㎜×4×8은 장당 13,800원(부가세 별도)에 거래되고 있다.

○ 북미산 OSB
■ 산지가격-내림세
북미산 OSB 산지 수출가격이 이달들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까지만 해도 300$에 오퍼되던 미국산 OSB는 280$/MSF(CNF, 11.1㎜×4×8 기준)에 오퍼되고 있고, 310$이던 캐나다산 OSB는 290$/MSF(CNF 인천, 11.1×4×8 기준)에 오퍼되고 있다.
4월 오퍼가격에 비해 약 7%정도 인하되서 오퍼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미국의 내수경기가 4월부터 주춤해 지고 있고 신규 주택의 매매량도 감소를 보이는 등 주택경기도 주춤해지고 있는데 기인하고 있다.
한편 유럽산 OSB는 4월 가격과 동일한 185유로/㎥(CNF 인천, 11㎜×4×8 기준)에 오퍼되고 있다.

■ OSB 수입량-증가 추세
2014년 1월부터 4월까지의 국내 OSB 수입량은 3만7,500㎥이다. 월평균 9,300㎥이 수입됐다. 2013년 OSB 수입량은 8만1,500㎥으로 월평균 6,800㎥이 수입됐다. 작년보다 월 평균 2,500㎥이 더 수입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추세라면 금년말 OSB 수입량은 11만㎥이될 전망이다.

■ 국내가격
국내 OSB 수입상들은 최근들어 북미산 OSB을 거의 수입하지 않고 있다. 수입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수입상들은 북미산 OSB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유럽산 OSB를 주로 수입해서 판매를 하고 있다.
6월 현재 미국산 OSB는 장당 13,000원(부가세 별도, 11.1㎜×4×8기준)에 판매되고 있고, 캐나다산 OSB는 장당 14,000원(부가세 별도, 11.1㎜×4×8기준)에 판매되고 있다. 유럽산 OSB(주로 루마니아산)는 장당 10,000원(부가세 별도, 11.0㎜×4×8기준)에 판매되고 있다.

김상혁 상임고문   wwi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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