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를 알아주는 세상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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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를 알아주는 세상 만들어야
  • 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승인 2014.05.29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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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목재를 알아야 목재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고 가치를 평가할 줄 알아야 귀하게 다루고 쓸 줄도 알게 된다. 목재산업에 종사하는 분들도 목재를 소비하는 국민도 목재 그 자체의 전문적 지식이 있어야 목재소비가 정상적으로 늘어나고 산업의 발전도 기약할 수 있다. 그렇지만 목재소재 자체는 매우 다양하고 전문적이어서 스스로 알기에는 한계가 있다.

최근 목재법에 의해 목재산업 업종등록을 하면서 많은 업체의 대표나 관리자들이 목재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주어졌다. 대부분의 수강자들은 목재사업을 하면서도 간과하고 있었던 여러부분을 알게 됐으며, 이런 교육이 확대돼 자신들의 사업장에서도 행해지길 바라는 분위기였다 한다.

사업장에서 목재를 알면 알수록 더 좋은 품질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소비자도 목재를 알면 알수록 제대로 만들어진 제품을 선호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여기저기서 이런저런 행사를 통해 목재를 알리고자 캠페인도 하고 용역과제로써 체험교육 등이 진행되지만 예산부족으로 인해 한계에 봉착하고 결실을 맺기 어려운 실정이다.

목재에 대한 상식을 대중화 하려면 다양한 수단이 동원돼야 하고 최소의 예산이 준비돼야 한다. 매년 50억원 이상의 예산이 있어야 할 것이다. TV광고, 신문광고, 인터넷광고, 체험행사, 전시회, 출판, 동영상, 교육물 등을 통해 널리 알려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전문기구를 둬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구체적인 맵을 만들어내야 한다. 가장 효과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을 써야 한다. 효과가 미미한 소소한 알리기로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적극적 홍보로 국민의 목재지식과 의식을 평가할 수 있는 바로미터를 개발해 둬야 한다.

목재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바뀌면 화학 소재에서 목재로의 소비변화가 일어난다. 화학소재는 얼마나 많은 광고를 하는지 보라. 목재시장이 아무리 크다고 해도 화학소재의 광고 포션에 비하면 조족지혈에 가깝다. 그래서 산림청이 나서서 목재홍보예산을 확보해줘야 한다. 국산재의 활용을 위해서도 꾸준히 해야 할 부분이 홍보다.

국민들에게 목재수종에 따른 가치, 목재의 수축과 팽창에 따른 결함 인식과 결함의 경중에 따른 허용 가능한 수준, 목재의 보관과 유지관리, 목재의 재사용, 목재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경영, 목재제품의 품질표시와 인증 등에 관한 교육을 위한 홍보가 적극적으로 있어야 한다.

목재법에 의한 품질표시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려면 소비자의 품질표시 인식이 없이는 불가능하게 된다. 이를 목재산업에서 비용을 들여서 홍보하기 매우 역부족이다. 그래서 산림청이 예산을 더 반영해서 국민홍보에 나서주라는 것이다.

목재사용이 지구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목재소비가 제대로돼야 선진국이 된다는 부분을 강조했으면 한다. ‘벌채=환경파괴’라는 식의 교육이 아직도 초등학교에서 행해지고 있다. 이런 부분을 시급히 시정해 주지 않으면 목재소비가 점점 줄어들 것이다. 목재를 사용하지 않으면 석유화학제품을 그만큼 사용하게 되고, 그것 자체가 훨씬 환경부담을 더 주고있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려서 가급적이면 목재소재를 사용하게 하고 사용된 목재는 재이용할 수 있는 수준의 교육과 홍보가 대대적으로 있어야 한다.

한국목재신문 편집국   webmaster@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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