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송 수입 계속 확대

일본의 작년 북양재 수입량은 침엽수 원목이 전년대비 10% 정도 감소됐지만 재재목은 20%이상 증가되어 과거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반면 활엽수 원목은 8%가 감소했다.

침엽수 원목에서 낙엽송의 수입비율은 38%로 지난 96년이후 5년 연속 같은 비율로 확대되어 가문비나무를 누르고 3년 연속 수입수종의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침엽수 원목 수입량은 520만2천 ㎥으로 전년대비 9.7%가 감소됐으며 그중 용재가 전년대비 9.4%, 펄프재가 12.6%로 모두 감소했다. 99년의 원목수입량은 576㎥로 과거 10년 동안 97년의 577만1천㎥ 다음으로 대량 수입되었기 때문에 재고량은 급속히 감소했다.

이중 낙엽송은 198만5천㎥으로 전년대비 6%가 감소했지만 침엽수 원목수입에 차지하는 비율은 38.2%로 1.5%가 상승됐다. 낙엽송 원목의 시장점유율 확대는 제재용이 전체적으로 저조한 가운데 합판용재의 이용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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