⑤ 방키라이(Bangkirai)
Dipterocarpaceae(이우시과)
학명: Shorea scrobiculata
분포: 인도네시아의 칼리만탄지역에 분포한다. 특히 반잘마신 지역에 많이 분포한다.

난간, 울타리 등 조경재로 사용
인도네시아의 방키라이(Bangkirai)는 말레이시아의 셀링간바투(Selangan batu)와 같은 종의 수종이지만, 그 재질이나 색상 등에서는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방키라이의 심재는 담황색, 맑은 황갈색 등이 있으며 대기중에서 빠른 속도로 암황색 또는 암갈색으로 변한다. 때때로 불규칙하고 좁은 녹색의 줄무늬가 있는 것이 있는데, 건조하면 암녹색의 줄무늬로 변한다.
대단히 무겁고 단단한 목재로써 도관내에는 백색수지가 들어있다. 강도도 대단히 높아 티크(Teak)의 1.5배 정도 된다. 예리한 칼로 자르면 재면에 광택성이 있다. 수축율이 높고 건조할 때 튀틀림이 발생할 수 있고 가공은 어려운 편으로 톱질, 대패질, 접착 모두 어렵다. 땅에 닿아도 10~18년의 내구성이 있다.
교량재, 차량재, 철도침목 등 중구조용재로 주로 쓰였으나, 최근에는 일부 조경업체에서는 놀이터, 공원 등의 시설물, 난간, 울타리, 산책로의 바닥재 등 조경재로 사용하고 있다.

■ 방키라이의 특징
○ 심재 _ 담황색, 맑은 황갈색 등이 있다
○ 목리 _ 교착목리
○ 나뭇결 _ 비교적 고운편이며 균일하다
○ 기건비중 _ 0.83~1.12정도로 무겁다
○ 가공성 _ 어려운 편으로 톱질, 대패질, 접착 모두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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