⑰유칼립투스(Eucalyptus)
Myrtaceae(도금양과)
학명 : Eucalyptus marginata
분포 : 호주 원산으로서 호주 서남쪽에 넓게 분포돼 있다. 자갈이 많은 토양에서도 잘 자란다.

자라목이라고 불리는 나무
유칼립투스는 도금양과(Myrtaceae)의 유칼립투스 속에 속하는 나무로써 약 600여종(種)이 있으며 세계 각지에 식재돼 있다. 그 중에는 비중이 0.5~0.7로 이건산업이 솔로몬에 조림하고 있는 수종도 있고, 호주에서 자라는 자라목(Jarrah)도 있다. 자라목은 후로링재로 주로 쓰이고 있다.

자라목의 변재는 연한 황색이며 심재는 암적색이다. 무겁고 단단한 나무로써 레드오크(Red Oak)보다 48% 더 단단하다. 내구성이 극히 좋고 못질, 대패질 모두 양호하나 강한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대패각도는 15°로 해서 미는 것이 좋다. 불규칙한 목리가 있어 톱질이 좀 어렵고, 대패질을 할 때 붉은 진이 약간 흘러나오기도 한다. 수축은 적은 편이다.

고급 가구재, 부두 교량, 철도 침목용으로 주로 쓰였으나 최근 데크재, 후로링재로도 많이 사용된다.
1880년경 런던에서는 이 목재로 만든 보도블럭으로 보도를 깔기도 했다는 기록이 문헌에 남아 있다.

■ 자라목의 특징
○ 심재 _ 암적색이며 가끔 검은 줄이 있는 것도 있다
○ 목리 _ 교착목리이나 가끔 불규칙한 목리도 있다
○ 나뭇결 _ 약간 거칠지만 균일하다
○ 기건비중 _ 0.67~0.82 정도로 단단하고 무겁다
○ 가공성 _ 못질, 대패질 모두 양호하나 톱질이 다소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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