⑫ 낙엽송(落葉松)
Pinaceae(소나무과)
학명: Larix letolepis
분포: 일본이 원산으로 많이 분포돼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조림돼 있다.

국내 최초의 국산재 후로링
우리나라에 조림돼 있는 낙엽송은 원산지가 일본인 낙엽송이 대부분이다. 변재는 담황갈색이고 심재는 황갈색이며 심재와 변재의 구분이 명확하다.
재면에는 연륜이 뚜렷이 보이며 갈색의 줄무늬도 보인다. 곧은 결을 가지고 있으며 목재의 결이 너무 강해 잘 갈라지고 너무 단단해 못도 잘 박히지 않아 쓸모없는 목재로 평가받아 갱목, 전신주, 버팀목 등으로 주로 쓰였으나 최근에는 건조기술이 발달돼 합판도 만들고 루바, 후로링도 만들고 있다. 건조속도가 빠르고 수축율이 크다.
강도는 강한 편이며 내구성도 좋다. 가공은 좀 어려운 편이며 접착성, 도장성은 보통이다. 색상이 밝고 무늬가 자연스럽고 고풍스러워 전시장, 커피숍 등의 바닥재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낙엽송 후로링을 선보인 곳은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이며, 이곳에서는 15×75/105×3600의 제품(비집성)을 판매하고 있다. 인천나무꾼, 수피아우드 등에서도 판매하고 있는데 15×120×1800(집성재, 코팅)의 경우 평당 93,000원(부가세 별도)에 판매되고 있다.

■ 낙엽송의 특징
○ 심재_ 황갈색이며 갈색의 줄무늬가 있다
○ 목리_ 통직목리
○ 나뭇결_ 거친편이다
○ 기건비중_ 0.61 정도로 단단한 편이다
○ 가공성_ 가공은 좀 어려운 편이며 접착성, 도장성은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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