⑨ 마호가니(Mahogani)
Meliaceae(멀구슬나무과)
학명: Swietenia macrophylla
분포: 남미가 원산지로 브라질 등 남미의 북부 열대지역에 주로분포하며 인도네시아에는 조림된 마호가니가 자라고 있다.

짙은 적갈색의 광택성을 가진 목재
우리나라에는 인도네시아의 조림된 마호가니로 만든 후로링재가 주로 수입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조림된 마호가니는 남미의 오리지날 마호가니와 같은 수종이지만 토양과 기후 때문인지 목재의 재질이 남미산 마호가니보다 못하다. 따라서 가격도 오리지날 마호가니의 반값에도 못 미친다.
목재의 색조는 오리지날 마호가니와 유사하다. 변재는 황색, 심재는 짙은 적갈색으로 광택성을 지니고 있다.
적당히 단단하고 내구성이 높다. 균이나 충해에도 강하다. 가공하기는 대단히 쉽고 도장성, 연삭성 모두 양호하다. 건조 속도는 느리지만 틀어짐이나 할렬이 일어나지 않는다. 인도네시아산 마호가니는 직경이 큰 원목이 많지 않아 주로 집성재로 만들어 수출되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유신합판에서 수입·판매 했으나 최근에는 수입이 잘 되지 않고 있다.

■ 마호가니의 특징
○ 심재_ 짙은 적갈색이며 광택성이 있다
○ 목리_ 교착목리
○ 나뭇결_ 곱고 균일하다
○ 기건비중_ 0.50~0.60으로 적당히 단단하다
○ 가공성_ 가공하기가 대단히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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