⑦ 소노켈링(Sonokeling)
Leguminosae(콩과)
학  명: Dalbergia latifolia
분  포: 인도네시아의 칼리만탄, 스마트라 및 자바섬의 산림중에 보기 드물게 자생하는 희귀수종이다.

인도의 로즈우드와 같은 수종
인도의 로즈우드(Rose wood)와 같은 수종이지만 토양과 기후 등 자라는 환경 때문인지 인도네시아에 자생하는 소노켈링은 인도의 로즈우드와는 목재의 색상이 좀 다르다.
인도의 로즈우드는 적색이 감도는 농자갈색인 반면 소노켈링은 자색이 감도는 연한 자갈색이다. 따라서 가격 또한 인도의 로즈우드 값의 반값 정도다.
변재는 폭이 좁고 황색이다. 심재는 자색이 감도는 연자갈색이다. 이 목재는 무거운 편으로 대패질하면 광택이 있고 장미꽃 향기가 난다. 내구성이 매우 높고 대패질은 잘된다. 건조하기는 어려워 할렬에 주의해야 한다. 수축률은 적고 강도는 강하다.
고급가구, 악기, 보석상자 등을 만들기도 하며 비싼 목재라 주로 무늬목을 만들어 사용한다. 나무 가운데 부분은 무늬목을 만드는데 주로 사용하며 가장자리에서 나온 제재설을 집성하여 후로링으로 만든다.
주로 고급 사무실 등의 마루바닥재로 사용되는데 유신합판 등에서 이 목재의 후로링(집성 후로링)을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데 15×150×1800의 경우 평당 11만원(부가세 별도)에 판매되고 있다.

■ 소노켈링의 특징
○ 심재_ 자색이 감도는 연자갈색
○ 목리_ 교착목리
○ 나뭇결_ 곱고 균일하다
○ 기건비중_ 0.80 정도로 무겁다
○ 가공성_ 가공하기가 다소 어렵지만 대패질은 양호하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