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의 성장은 목재산업을 성장시키는 새로운 요인이 되고 있다. 새로운 주택을 건설하면 목재제품 또한 그 수요를 따라가기 마련이다.

온타리오의 주택시장 RBC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3분기에 목제품의 생산이 급속히 상승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판매가 증가하면서 온타리오 주택시장은 봄과 여름 휴가기에 약간 얼었던 상태를 보이다가 3분기를 지나면서 다시 좋은 흐름을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는 현재 더 많은 균형잡힌 시장 상황을 보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지방 경제가 살아나고 있고 주택 경기가 활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 계속해서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토론토 시장이 올 초 냉각됐었지만 주택 공급이 크게 이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토론토의 미래는 주택을 사려는 사람들이 늘어나 앞으로 이 시장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또 지난 상반기 오타와 지역이 2분기에 약간 개선됐으나 3분기에는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오타와는 1980년대 중반 이후 계속해서 성장해 평균 수준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미국의 주택가격은 2006년 기점에서 6년간 하락한 이후 올해 상승반전했다. 미국 주택관련 주요 기업의 주가 역시 주택 가격 회복 기대를 반영해 상승중이다. 주택가격 반등이 지속될 경우 일반 가계가 보유한 주택의 가치가 상승해 자산효과로 소비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출처 : netnewsledg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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