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김학기)가 지난 4일 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10년 하반기부터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온 지역 연고산업(RIS) 육성 사업인 ‘예술공학 융합형 기능성 목재가구 육성 사업’이 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국비 11억1900만 원을 포함한 총 19억7400만 원을 투자해 ▲목가구 ‘이든’(www.ideun.net) 공동 브랜드 유통시스템 구축 ▲공예 및 DIY가구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등을 통한 동해시 천곡동 세화빌딩 건물 1층에 ‘목가구 이든’명품가구 전시장 개관 ▲서울역 목재가구 디자인 공모전 참가 ▲목재가구 창업교육생 전시회 개최 등 지역산업 발전 모형을 창출한 바 있다.

또한 올해 3차년도 사업에는 국비 4억2천만 원 등 총 7억7700만 원을 투자해 공동 브랜드화, 유통시스템 구축, 지역의 목재를 이용한 건강가구 제품개발로 동해항 관광객 및 물류인프라와 연계한 ‘고부가가치 목재 가구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 연고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동해시는 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식경제부가 공모한 2010년 지역 연고산업(RIS) 육성 사업에 ‘예술공학 융합형 기능성 목재가구 육성사업’이 선정돼 지난 2010년부터 총 15억 원의 국비지원 사업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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