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의 개발은 새로운 시장 확보에 영향력을 미친다. 일반 목재와 달리 열처리목재는 특수 목재로 기존에 기대할 수 없었던 목제품에 비해 수명, 내구성, 하자 우려로 부터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소재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열처리 목재가 국내에 소개된지 어언 수 년이 지났고, 이쯤에서 열처리 목재의 흥행성적은 어느정도 수준인지 본지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해봤다.

 

태영팀버 안용문 대표
아직 신년 초기라 올해 매출에 대한 예측은 다소 어렵지만 열처리목재에대한 반응은 좋다. 과거 일반 목재를 사용하던 업체에서 열처리목재에 관심이 증가해 문의전화가 늘은편이다. 열처리목재에를 국내생산하는 업체입장에서 반가운 전망이다. 매출은 증가하고는 있지만 증가폭은 크지않다. 태영팀버는 열처리목재를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납기 날짜와 원하는 규격 및 용도에 맞춰 생산이 가능하다.

 

 

삼익산업 김중근 대표
열처리목재의 최고의 장점은 실내외 구별없이 외장재, 데크, 사우나 등 어디든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삼익산업은 수 년 전부터 열처리목재를 각재상태로 수입해서 국내에서 성형가공을 해오다 지난 2009년에 루나우드를 정식으로 론칭했다.

열처리 목재의 수요가 목조주택시장에서 전반적으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려나가고 있지만 건축 외장재(사이딩 등)에서 시장반응이 뜨겁다. 지난해를 거쳐 인지도 상승을 체감을 하고 있는데, 올해에도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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