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황 - 호조세
7~8월은 장마영향으로 거래가 한산했었으나 9월 들어서부터 활발한 거래가 되고 있다. 국내 생산량은 한정이 되어있는데다가 수입물량이 대폭 감소되고 있어 전체적으로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주고 있기 때문이다. PB대리점들은 메이커로부터 한정된 물량밖에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국내 PB메이커 2社(동화기업, 성창기업)는 이제 완전히 E1생산체재로 돌아섰다. 더 이상 E2생산을 하지 않고 있다.

■PB수입량 추세 - 21.2% 감소수입
금년 8월말까지 외국산 PB수입량은 46만1000㎥로서 전년동기대비 21.2% 감소를 보였다. 주로 태국산 PB수입량이 크게 감소되었는데(전년동기대비 31.3%)감소 이는 E2급 PB를 주로 생산하고 있는 태국산PB가 국내에서 설자리가 약해지고 있는 결과라고 분석되고 있다.

■국내가격 - 9월 2일부로 5%인상
국산 PB가격이 지난 9월 2일부로 5%인상됐다. 만성적인 원자재 부족, 접착제 가격인상은 메이커들의 원가부담이 되고 있어 피치 못하게 인상이 됐다고 볼 수 있다. 현재도 원자재 부족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고, 접착제, 벙커C유의 가격도 여전히 인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율마져 춤추고 있어 10월 중순경에 한차례 더 가격인상이 예고되고 있다. 현재 국산 PB가격은 15㎜×4×8(E등급)은 장당 1만 3000원(부가세별도, 대리점판매가격), 18㎜×4×8(E등급)은 장당 1만 5800원(부가세별도, 대리점판매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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