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가격-강세 지속
솔로몬산 원목 역시 PNG산 원목과 같이 강세가 지속됐다. 솔로몬산 원목도 중국과 인도의 매수세가 계속 강한 가운데 산지가격은 이달에도 높은 가격으로 오퍼 됐다. 중국은 아직도 수종불문, 등급불문 원목을 구입하고 있으나 최근 들어 중국은 타운(Taun)원목을 선호하지 않아 타운가격은 약세로 오퍼 됐다. 한편 인도는 한국이 선호하는 딜레니아 원목을 집중 구매하고 있어 한국 바이어들의 구매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다행하게도 인천의 DY목재상사가 꾸준히 솔로몬산 원목을 수입하고 있어 국내재고 부족현상은 면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환율이 급격히 오르고 있어(9월 26일 현재 1195원) 수입상들은 차기 선적을 해야 할지 말아야할지 망설이고 있다. 딜레니아 정상목은 175$/㎥(FOB), 칼로필럼 정상목은 240$/㎥(FOB), 타운 정상목은 195$/㎥(FOB), 터미널리아 정상목은 170$/㎥(FOB), 시조메리아 정상목은 175$/㎥(FOB), 하드MIX 정상목은 150$/㎥(FOB)에 오퍼됐다.

■선박운임-75$/㎥로 올라
지난 3월까지만 해도 솔로몬-인천항의 선박운임은 60$/㎥였으나 지난 4월 72$로 인상됐고,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는 75$/㎥에 계약됐다.

■국내가격-전원과 동일
지난 6월 재당 50원씩 인상된 가격이 그대로 유지됐다.
수입상들은 이달에도 가격을 더 올려야 할 입장이지만, 경기불황으로 가격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환율 인상이 계속 지속된다면 조만간 가격인상은 불가피 할 것 같다. 딜레니아 정상목은 재당 1100원(부가세 포함), 칼로필럼 정상목은 재당 1400원(부가세 포함), 타운정상목은 재당 1300원(부가세 포함), 부켈라 정상목은 재당 1200원(부가세 포함), 하드MIX 정상목은 재당 1050원(부가세 포함)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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