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산지가격
작년 6월부터 하향세를 보이던 북미산 OSB가격은 지난달까지만 해도 최저가 (CIF 235$/MSF)로 오퍼되다가 이달부터 가격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주마다 오퍼가격이 달라지고 있는데 지난주 (6월 12~18일) 오퍼가격을 보면 미국산이 270$/MSF(CIF인천, 11.1㎜×4×8 기준)에 오퍼되고 있고 캐나다산이 269$/MSF(CIF인천, 11.1㎜×4×8 기준)에 오퍼되고 있다. 캐나다산이 품질이 좋다는 평이 있어 미국산 보다 가격이 높게 나오는 것이 보통인데, 지난주에는 특이하게 캐나다산이 1$이라도 싸게 오퍼가 나오고 있다. 지난번 미국의 미시시피강 범람으로 인해 주변 농촌지역에 많은 피해가 있었는데, 이 지역 주택의 복구 작업(정부지원)이 시작되면 OSB가격도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어 앞으로의 OSB가격의 귀추가 주목된다.

ㆍ국내가격
국내는 건설경기의 부진으로 인해 구조재, MDF, 합판, PB등 모든 건설자재 품목의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OSB 역시 거래가 부진하여 예년의 70%에도 못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캐나다산 OSB(11.1㎜×4×8)은 장당 13,500원(부가세포함), 미국산 OSB(11.1㎜×4×8)는 장당 12,500원(부가세포함)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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