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거래부진
더 이상 합판특수는 사라졌다. 6월 들어 시장은 조용해지고 있다. 보름이 멀다하고 계속 가격이 인상되던 국산침엽수합판의 거래가 6월 들어서부터 부진해지고 있다. 더 이상 추가 가격인상은 없고 가수요발생현상도 사라졌다. 시장자체가 죽어서 더 이상 매출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 메이커 삼사는 재고가 늘어나고 있다.

ㆍ중국산합판 과다수입
3월부터 국산침엽수합판가격이 인상되자 합판수입상들은 저렴한 중국산 합판을 수입하기 시작했다. 국내시장은 중국산합판으로 대체되기도 했고 수입상들은 재미도 봤다. 그러나 최근에는 중국산 합판이 한꺼번에 몰려 수입되면서 덤핑판매까지 되고 있다. 중국산합판이 5월 중순 이후에 한꺼번에 몰려 들어온 것이다. 지금은 이미 계약해놓은 물량까지도 취소를 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고한다.

ㆍ건설사들 합판 아껴쓰기운동
다행히도 건설사 납품실적은 작년보다 조금 나아지고 있다. 가격도 오른 가격으로 어느 정도 반영되어 납품되고 있다. 합판가격이 비싸지자 건설사들은 합판을 아껴쓰라는 특명을 내려 놓고 있다. 새로 구매하지 말고 두 번 세 번 다시 쓰라는 것이다. 이렇게 건설사들이 합판을 아껴쓰는것도 매입을 30%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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