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사의 클릭 수는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그대로 반영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본지는 지난 한 해 동안 홈페이지에 게재된 기사 중 가장 많은 클릭 수를 기록한 기사들 중 어떤 기사가 기억에 남는지를 살펴보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클릭 수가 많았던 6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로 꼽힌 것은 ‘48평 목조주택, 3억이면 내 것으로~’가 26%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산림청 목재펠릿사업 추진 1년 어디까지 왔나?’가 20%를 차지했다. 그 뒤를 ‘80만 원으로 차리는 나만의 공방’(16%), ‘아파트, DIY를 주목한다’(14%), ‘잘 알고, 잘 쓰면 약이 되는 히노끼’(14%), ‘7일(제재·가공) + 5일(프리컷) + 5일(조립) = 75평 목조주택이 뚝딱’(10%)이 이었다.

조사 결과에서 볼 수 있듯, 목재산업 동향과 건축, 인테리어, DIY 분야의 기사를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는 한국목재신문에서 가장 많이 읽힌 분야는 건축과 DIY였다. 기사의 제목을 통해 추측할 수 있는 소비자의 반응은 건축 분야에서는 신공법의 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고, DIY 분야에서는 공방이 아닌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목공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판단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산림청의 정책 추진현황에 대한 관심과 인테리어 소재에 대한 정보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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