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일>
국내외 판상재·특수목

 

 

 

▣한국의 합성목재 시황

•국내시장 - 700억 시장
 최근 합성목재의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미국등 서구에서는 10~15년 전부터 합성목재를 사용해왔으나 우리나라는 합성목재 사용이 3~4년에 불과한 초기단계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성목재를 이용한 생태공원조성, 조경사업등 관공서 사업위주로 급격한 시장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어린이놀이터, 정자, 산책로, 해변로, 등산로등의 바닥재와 데크재등의 시설물에 합성목재가 목재의 대체물로 사용되고 있다. 아직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금년도 합성목재의 시장이 600~700억 원(시공비 포함)에 달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4대강 사업 착수되면
- 1000억 원시장 예상-
 내년부터 4대강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합성목재의 시장은 1000억 원대(시공비포함)로 확대될 것이라고 보는 업체들이 많다.
 그러나 4대강 사업이 끝나는 시점인 2012년 이후에도 합성목재의 시장이 지속적으로 신장될 것인가는 미지수다.


•합성목재제조업체
-계속 늘어나는 중-
 현재 합성목재의 제조업체는 대단히 많다.
 올해 4월 LG화학에서 건자재부문이 분사한 ‘LG하우시스’는 청주(에코멕스)와 양산에 합성목재 제조시설을 갖추고 독자적으로 합성목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주)토탈팀버(경기, 고양), 동해산업(주) (강원, 횡성, 브랜드명: 클릭우드), (주)이건환경(김포 대곶, 브랜드명: 그린콤보), 동양기업(주) (충남 보은, 브랜드명: Woodream), 더우드(경기 광주), S&H WOOD(경북 구미), (주)태창기업(서울 서초, 브랜드명: KR-WOOD), 경동산업(주) (경기 화성 , 브랜드명 :Yestimber), 레인우드(경기 용인), (주)오라클우드(강원 춘천), 에버랜드산업(주) (경기하남, 브랜드명: FOREVERWOOD), 프로팀버(경기 부천), (주)E-WOOD코리아(전남 영광) 등이 가동되고 있으며 동화기업, 한화, 벽산, KCC 등이 합성목재사업에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시중판매가격
 합성목재는 목재제품보다 다양한 규격으로 생산되고 있다. 데크재만해도 솔리드데크재와 Hollow(중공형) 데크재가 있고, 난간재는 수직·수평형난간재와 곡면형난간재가 있다.  그외 펜스재, 사이딩재, 기둥재등 매우 다양한 규격들이 출시되고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규격인 25㎜×150㎜솔리드형 데크재의 가격은 9만2400원/㎡(부가세 포함, 시공비 별도)이고 중공형 제품(Hollow형)일 경우 5만8300원/㎡(부가세포함, 시공비별도) 이다.


 

•울린데크재와 가격비교

 울린데크재의 대표적인 규격인19㎜×90㎜가 평당 14만원(부가세포함)에 거래되는데 이를 25㎜×150㎜로 환산하여 솔리드형 합성목재데크재의 가격과 비교해보면 합성목재데크재가 울린데크재가격의 2배인 셈이 된다.

 

 


 
[2009년 12월 1일 제 2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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