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산 제재목 시황

•중동수출가격 - 하락세


 말레이시아에서 중동(특히 두바이)으로 수출되는 제재목은 주로 건축보조재인 MLH로 만든 각재가 수출되고 있는데 40㎜×7 0㎜, 40㎜×9 0㎜ 제재목의 11월 수출가격은 지난달보다 USD로 약 30$/㎥정도 하락해서 수출되고 있다. 즉 지난달에는 호퍼스톤당 1100~1150 링깃에 수출되던 것이 이달에는 950~1000링깃(FOB)에 수출되고 있다. 이는 중동의 건설경기가 다시 꺾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링깃(Ringgit): 말레이시아의 화폐단위, 최근 1USD=3.38링깃

•태국 수출가격- 오름세

 태국으로는 셀랑간바투 또는 루삭등 강질목으로 만든 판재(25㎜×120㎜, 30㎜×150㎜)가 주로 수출되는데 지난달에는 호퍼스톤당 2200~2300링깃에 수출되던 것이 이달에는 2500~2600링깃(FOB)에 수출되고 있다.

편집자 注: 말레이시아에서 중동, 태국으로 제재목을 수출할 때는 호퍼스톤당 가격으로 수출하고 있음.

•한국 수출- 오름세

 한국으로는 주로 인삼지주목이 수출되고 있는데 20㎜×32㎜×7자 上규격으로 ㎥당330$(CNF, MLH제품)에 수출되고 있어 지난달보다 20$ 정도 오른 가격에 수출되고 있다.

 

 

 

 

⊙말레이시아산 합판 시황

•산지가격- 다소 주춤

 지난 5월부터 급등세를 타서 9, 10월까지 계속 내릴줄 모르던 말레이시아산 합판수출가격이 다소 주춤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합판 공장들은 아직도 생산능력의 50~60%정도만 가동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중동의 구매가 조금 주춤해지고있는 것에 영향을 받아 가격이 다소 주춤해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본 역시 구매를 많이하지않고있기때문에 앞으로도 말레이시아산 합판가격은 보합세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일본의 경우 자국의 경기침체로 인해 말레이시아 합판 수입이 전년대비 20~26%감소하고 있으며, 일본국내시장에서 남양재 합판수요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2.7㎜합판 - 460$(CNF)

 지난달까지만 해도 470$ 하던 2.7㎜×4×8합판은 이달 들어 ㎥당 10$ 내린460$/㎥(CNF 한국)에 오퍼되고 있다.

•후물합판 - 360$(CNF)

 후물합판의 경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1.5㎜×4×8합판의 경우 지난 5월에는 340$/㎥(utility등급 기준. CNF) 하던것이 6월에는 355$했고, 8월에는 360$ ,1 0월에는 355$ 하던 것이 이달에는 ㎥당 5$ 오른 360$/㎥(CNF 한국)에 오퍼되고 있다. 거푸집용12㎜×3×6 합판도 전월대비 5$ 오른 400~405$(CNF)에 오퍼되고 있다.

 


 

[2009년 11월 16일 제 2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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