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시대 목재산업의 역할

최근 정부는‘4대강살리기’프로젝트에 2 2조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런 정부정 책은‘저탄소 순환사회’‘기후변화대응’ ‘녹색기술개발’이라는 시대전환 패러다임 에서 출발한다. 이미‘저탄소 녹색성장’은 세계적 대세이며 저탄소 녹색기술 개발은 국가간의 핵심경쟁 과제가 됐다. 이들 정책 사업들을 통해서 대규모 목재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목재업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우리의목재산 업은 과연얼마나 준비가됐고 어떤로드맵 을가지고있는지 점검해보는것이 매우중 요해졌다. 목재소재는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지구환 경을 지키는데엄청난 공헌을 한다. 나무는 대기중의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광합성을 통해몸체에탄소를저장한다. 벌채되어 목재소재가 되어도 이 탄소는 목재안에고정돼있다. 목재의무게절반은 탄소로 구성돼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 화탄소를저장하고있는셈이다. 산림은순환경영을통해지속반복적으로 목재자원을 생산하기 때문에 아마존과 같이 불법벌채와 무차별 개발로 인한 산림파 괴와 고갈과같은 형태가아니라면 무한재 생산된다. 이점이화석연료나광물또는철 과다른점이다. 목재소재는재생산가능하고 그자체가 이산화탄소를 흡수 고정해 둔 재료이기 때문 에‘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성공적으로 열려면 주택부재, 인테리어소재, 조경소재,

  기능성 생활소재로 적극 이용되는 정책이 필요하다. 플라스틱, 시멘트, 철재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 자체가 지구환경에 도움이 되지 못함을 인식해야 한다. 이들은 가공 시에도 이산화탄소 발생이 목재보다 높다. 이들은 탄소를 축적하지 않는 재료이기 때문에 지 구온난화 방지에 배치되는 재료이다. 따라서 사용을 일정수준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 하고 목재소재의 사용은 늘리는 정책이 필 요하다. 목재의 국가적 이용은 태양광, 지 열, 풍력, 조력, 바이오에너지, LED 개발과 같이 가야하는 운명이다. 이를 위해서‘지 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은 말로만이 아닌 실효성 있는 정책과 실행이 준비되어야 함 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국산재의 부가가치 를높이는이용도매우중요하다. 저탄소녹 색성장사회는 고비용 구조다. 그래서 지구 환경을 살리는 소중한 목재자원이 값싸게 사용되어서도 안 되고 무차별적으로 사용 돼도 안 된다. 그러므로‘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맞는목재사용과정책이절실히요 구되는 시점이며 이를 위해서 목재업계도 협단체도지혜를모아야한다. 한국목재신문이창간 1 0주년을 맞아 7월 2일 일산 킨텍스에서‘저탄소 녹색성장시 대의 목재산업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심포 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대적 변화에 목재산업이 할 역할과 책임에 대해 허심탄회한 토론이 될 것이다. 독자여러분 의성원과참여를부탁하는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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