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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한국시장 핀란드 제재목과 잘 맞아~ 지난 6일 핀란드 제재업체 그룹 METSANTUOTTAJAT OY측이 한국을 방문했다. 핀란드 내 3 개 제재업체(KUHMO, OY· IISVEDEN METSA, OY· H A S A )가 모여 만든 그룹인 METSANTUOTTAJAT OY 가 한국을 찾은 것은 지난 2 0 0 7년 1 0월 방문이후 두 번 째다. 그룹의 전무이사인 P a s i M a r t i k a i n e n에게 한국과 핀 란드 시장에 대해 들어본다. ★한국을 방문한 목적은? 지난 방문 때 가졌던 세미나의 반 응이 뜨거워 매우 인상 깊었다. 그 이후 올 상반기 수출량이 작년 하 반기 대비 4 0 %정도 증가하는 등 한국으로의 수출량이 증가했다. 이 에 현재 한국 시장에 대한 조사와 함께 우리의 제품이 어떻게 활용되 고 있는지 체크하기 위해 방문했 다. 또 이와 더불어 시장 확대를 위 해 가구와 D I Y시장을 겨냥한 마케 팅도할 계획이다. ★한국시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우리는 한국 시장에 상당한 매력 을 느끼고 있다. 한국은 유럽이나 북미와는 다른 목재 사용처를 갖고 있다. 다른 나라들이 목재를 대부 분 구조용재로서 사용한다면 한국 은 인테리어분야에서 훨씬 더 많은 소비량을 갖고 있다. 목재를 주로 가구와 내장재 또는 D I Y시장에서 활발히 사용하고 있는 한국 시장의 특성은 퀄리티 중심으로 제재목을 공급하는 우리 회사와 잘 맞아 떨 어지기 때문에 한국시장에 대한 기 대가높다. ★핀란드 제재목이 갖는 메리트는? 인테리어 용재의 쓰임이 많은 한 국시장에서 비주얼 그레이딩을 행 하는 핀란드 제재목은 상당한 경쟁 력을 가질 수 있다. 비주얼 그레이 딩은 상품 하나하나를 육안으로 확 인하여 등급을 매기는 방식이며, 이러한 미적 가치에 의한 구분은 소비자에게 외관이 아름다운 제재 목을 제공한다. ★현재 핀란드 시장은 어떠한가? 작년까지는 원목공급이 매우 수 월했으나 최근 들어 전반적인 수요 시장의 하락에 의해 생산량이 많이 줄었다. 원목값이 떨어지자 생산업 자들은 벌채량을 대폭 줄여 오히려 원목 값이 상승한 상태이다. 여기 에 러시아로부터의 원목 수입량이 들어 공급상황이 좋지만은 않은 상 황이다. 그러나 워낙 많은 양을 수 출하는 O Y는 그 공급 능력에 있어 서는 최고임을 자부한다. OY의 2 0 0 7년 총 생산량은 6 2만㎥이며, 이 중 약 6 5 %에 해당하는 4 0만㎥ 를 수출했다. 이중 8 0 %가 레드우 드, 20%는 화이트 우드이다. 엄현순 기자 hyun@woodkorea.co.kr 2008년 5월 16일 제 2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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