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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0일 (주)한국목재신문사의 주최로 '제2회 목재인 식목행사'가 열렸다.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의 후원으로 포천군 일동면 길명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목재 협단체와 산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참가자들은 "전날 비가 많이 와 걱정했는데, 오늘은 지금까지 나무심은 날 중에 가장 좋은 날 같다. 목재산업도 오늘 날씨처럼 맑게 갤 것만 같은 느낌"이라며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김기태 팀장은 "보통은 심고나면 다시 손보거나 심어야 하는데, 오늘 목재인 여러분이 심은 나무는 그럴 필요가 없겠다"는 말로 목재인들의 식수행사를 반겼다.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기분이 너무 상쾌하다. 나무도 심고 반가운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 좋다. 내년엔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해 이 기분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가벼운 마음으로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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