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제품도 변한다. 자원의 한계와 재료로써의 신뢰성 증대 등 필연적 요구에 의해서 가공되어 사용된다. 대량생산, 안정성, 신뢰성, 성능증대, 가격경쟁력 확보라는 개념들이 적용된 목재로 다시 태어난다.제재목을 건축에 사용하는 시대는 얼마나 갈지 궁금해 질 수밖에 없다.구조용 복합재(SCL)는 제재목과 같은 형태의 구조용재를 제조하기 위해 단판이나 스트랜드(strand) 또는 다른 소형 목재요소를 구조용 외장 접착제로 결합한 공학목재를 설명하는 포괄적 개념이다.단판적층재(LVL, Laminated veneer lumber), 평행스트랜드제재(PSL, Parallel strand lumber)와 적층스트랜드제재(LSL, laminated strand lumber)는 목리의 배향을 일반목재와 같은 방향이 되게 배열
목재-플라스틱 복합재의 성질복합재의 성질이라 함은 물리적 성질과 기계적 성질로 나누어 볼 수 있다.미국의 Trex 사에서 생산된 제품을 일례로 목재-플라스틱 복합재의 성질을 파악해 보기로 하자. 중요한 성질만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성질시험방법시험치 더글러스 퍼(미송) 비중 마찰저항 경도 24시간 흡수율 선팽창 나사못유지력 압축강도(//, ┴)인장강도 전단강도 휨강도 휨탄성계수 ASTM D2395 ASTM D2394 ASTM D143 ASTM D1037 - ASTM D1761 ASTM D189 ASTM D189 ASTM D143 ASTM D4761 ASTM D4761 0.91-0.95 0.01"Wear/100revs. 1,124 Ibs 4.3% 1-3% (고습도-장기침
제조공정 및 물리/기계적 성질목모 시멘트보드는 크게 세부분으로 제조된다. 습식법(wet), 반건식법(semi dry), 주물법(casting)등으로 제조가 가능한데 이중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습식법에 의한 제조이다.위의 방법에 의한 제조순서는 다양한 상태의 원재료(wool, flake 등)를 결합제(binder)와 혼합한 후 물과 첨가제(additives)를 섞어서 성형(mat forming)을 한다. 다음은 열압(pressing)과 경화(hardening, curing)시킨 뒤 후경화나 건조를 시키고 재단(sizing)하는 것이 일반적인 공정순서이다.일반적인 원재료 구성 및 성질원재료의 구성구조형태coarse-pored porous wood particlewood woo
순수 목질계는 아니며 국내에선 생산되지 않지만 외국에서는 일반적인 건축자재로 제조·사용되고 있는 무기질보드. 목모시멘트보드에 대해 알아본다.목모시멘트보드의 정의 목모시멘트보드는 광범위하게는 목질판상재의 무기질보드(Mineral-board)에 속하는 자재이다. 무기질보드는 목모시멘트보드, 톱밥시멘트보드, 프레이크시멘트보드등 (Flake-Cement Board) 과 같이 목재성분의 주원료과 이들의 결합과 공극을 충전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무기질 성분의 결합제(binder)와 촉매제(물, 접착제 등)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 1950년대부터 연구되어 70년대 후반부터는 제품화되기 시작했다. 현재는 유럽 및 호주, 북미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목모시멘트보드의 용도와 특징① 주요 용도내장재 - 흡음재, 차음재, 단열
목조주택의 일반적인 자재들 외에 극히 일부용도로 쓰이는 이색적인 자재들이 있다.최근 층간소음 등의 문제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차음-단열패드는 이런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쓰이는 자재이다.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서는 장선(Joist)의 상부나 계단참을 얹는 부위 등에 적용한다. 실내간의 벽체의 소음과 단열효과를 위해서는 샛기둥(Stud)과 벽체틀 외곽에 적용하여 소음의 전달을 막고 열전도와 밖으로 새나가는 잔열을 보호한다. 제품은 층간, 벽체간 화재시 연기같은 가스의 이동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3mm정도의 두께를 지닌 자재는 벽체 혹은 바닥 패널이 결합할 때 압축되면서 미세한 틈을 없애주면서 공간의 밀폐성을 높여준다. 또한 신축성 있는 이 자재는 스폰지 같은 미세 공극으로 만들어져 있
국내에도 점차 다층다세대 주택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다층 다세대 주택의 경우에는 층간소음과 세대간 소음, 방화의 개념이 많이 작용하며 따라서 그것이 구조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일단 세대간 방화와 방음을 위해서 세대간 구분벽체는 양쪽세대가 2*4의 벽체를 구성하고 있을 때, 그 중간에 약 1인치 정도가 되는 석고보드 일종을 두겹으로 양쪽에 설치한다.결국 세대간 차단을 위해서 세대구분을 겸하는 내력벽에는 아무런 공조시설이나 상하수 시설이 들어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타운하우스 같은 공동주택들은 각 세대마다 일종의 공동구와 같은 배관,닥트를 위한 통로를 설치합니다.그런 배관과 공조시설들의 실내설치를 위해서 지붕을 제외한 각 층에는 'I-joist'나 일반 구조재가 쓰이지 않고 일자형으로 생긴 트러스의
지난 연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는 "2003 Builder show"가 있었다. 그곳의 올해 가장 많은 출품 품목은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로 만든 데크 및 외장용 자재들이었다. 미국의 데크 시장은 전통 목재방부목 데크와 이들 복합재의 한판 전쟁이 곧 일어나기라도 할 것 같았다. 여기에 동참한 업체들 또한 해외 굴지의 전통목재업체들 이었다. 그들은 TimberTech(Engineered decking), Weyerhaeuser(Choice Dek), Kadant(Geo deck), Kroy(Timberlast), Cascades(Perma deck) 등이 대표적인 업체들이었다.이들의 복합재들이 나타나면서 못이 드러나지않는 데크의 가공이 용이해졌다. 기존의 데크재와 달리 이들제품은 T&G 방식의 결합을 할 수 있는
이들 스크류 제품은 굵기와 홈의 깊이와 간격을 변화시켜 복합재용의 제품을 만들어 목재용 스크류의 불리한 부분을 해소 했다. 그러나 데크보드(Deck board) 표면에서 못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에는 보다 다양한 시도들이 나왔다. 그림 1, 2에서처럼 Sure Drive사의 ?Shadoe Track?는 일반 목재 데크의 경우에도 못이 보이지 않는 접합 철물을 개발했다. 일면형 혹은 양면형으로 디자인된 철물의 이 제품은 2×4, 2×6, 2×8의 데크에 대해 각각 최소 2개, 3개, 4개의 못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Cascades사의 ?Perma-deck?는 스크류와 못을 사용한 방법(그림 3, 4) 이외에도 ?L?형의 클립 철물을 사용하는 방법, 스크류를 전통적인 방법으로 시공한 후 별도의 캡 을 사용해
적삼목(WRC)지붕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적삼목(western red cedar)은 외장재로 외벽의 사이딩과 고급 데크 등에서 사용돼왔다. 하지만 북미와 유럽의 여러 주택에서 적삼목이 지붕재로 쓰여 우리의 너와집과 유사한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적삼목은 순수한 목재의 성질만으로도 눈, 비, 해충 등에 대한 내후성에서 50년 가까이를 버텨내는 전천후 고급자재이며, 영하 30도 이상에서도 동파하지 않으며 다양한 모양을 구사할 수 있고 단열과 방음 측면에서는 이미 타 소재가 따라 올 수 없는 고급 자재로 알려져 있다.다만 현재 아스팔트 슁글보다 가격이 2배 이상 비싼 가격이며, 시공기간도 다소 더 길다는 게 단점이다. 심재일수록, 곧은결일수록 고급으로 인정된다. 슁글(Shingle)과 쉐이크(S
일본의 RIN - NE Corporation이 회사는 자동차용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여 Dow Chemical, BMW, Benz 등에 제공한 실적도 갖고 있는데 목재 대용품으로 폐플라스틱을 이용하는 공정은 아래와 같음. 공정특징 : 우선 폐플라스틱과 톱밥 위주의 목재를 약 52 : 48의 비율로 사용 → 이들을 따로 파쇄 및 분쇄를 거쳐 고속 공기로 건식으로 세척 → 폐플라스틱은 수분이나 이물질이 제거된 2 x 2 cm크기의 플러프(fluff) 상태로, 폐목재 분말은 1 - 2 메쉬(mesh) 크기의 수분 3 % 미만의 상태로 120℃ 이상에서 혼합을 하면 구슬 모양 형태로 가공됨 → 이것을 다시 200℃ 가까운 온도에서 고압으로 압출시킨 후 성형을 하면 아주 미려한 목재의 모습을 한 제품이 생산
이 기술은 구미와 일본에서 활발하게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실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들을 모두 다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급속히 팽창되고 있는 산업이다.대표적인 재생품은 벨기에 ART사의 것과 유사한 목재 대용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사용되어지는 보강제는 고지(古紙), 볏짚이나 밀짚, 무기회(無機灰), 바나나 껍질 같은 식물성 섬유류, 심지어 흙이나 생활 쓰레기 등이 이용된다. 유럽과 미국 그리고 일본의 기업들에서 주로 목재 대용품으로 생산하고 있는데 실용화된 기술로써 시장을 매년 넓혀 가고 있다. 멀지 않아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소재가 사용될 것으로 전망되며 그 양은 도입단계에서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매년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방부제의 사용이 꺼려지는 장소나 수분관리
2001년 미국 애틀랜타에서 세계 최대의 연례 건축산업교역 박람회인 National Homebulilder Show가 열렸다. 95개 나라 72,886명이 참가한 행사였다. 이 행사에서 건축자재의 개발방향이 에너지효율, 환경, 신기술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 행사에서 가장 두드러진 자재의 변화가 세 가지 형태로 나타났는데 그 하나가 유리섬유 대체재로 개발된 배향성스트랜드보드(OSB)와 우레탄폼으로 구성된 복합패널이었고 다른 하나는 목재-플라스틱복합재였으며 나머지 하나는 메탈프레임 건축기술이었다. 즉 에너지 효율, 환경, 신기술의 변화개념을 그대로 반영하는 소재의 개발이라는 점이다. 현대산업은 환경과 자원의 조화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합리적이고 분석적인 판단이 요구된다. 우리산업에서 아직도 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