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에이씨엔에스의 '다큐브레일 V1.0' 제품이 품질 평가 테스트에 선정됐다.지난 2022년 점자의 날 행사에서 장애인 복지를 주관하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전자점자 서비스에 오류가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당시 공급된 제품은 에이씨엔에스의 다큐브레일 V1.0이라는 제품이었다.보건복지부 기사를 접하고 고민하던 OO은행이 제품에 대한 품질 평가 테스트를 실시했고 에이씨엔에스 제품을 선정했다.다큐브레일V1.0 제품은 점자도서 제작 지침을 수립하고 배포하는 국립장애인도서관에 공급됐으며, 최근 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관
탄소중립, ESG 경영,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성 등 전세계 거의 모든 국민이 알고 있는 이 키워드들 속에서의 답이 산림에 있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고 우리는 그야말로 산림 르네상스 시대의 개막을 목전에 두고 있다.지금 이 시간에도 전세계 각국 정부와 국내외 대기업들은 탄소를 줄이고 ESG 성과를 올리기 위한 일환으로 나무를 심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들의 계획에 목재는 없어 보인다. 나무는 심는 것이지 베는 것이 아니다라는 인식의 문제로부터 시작해서 이러한 인식을 타개하기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과 정책
글로벌컨스럭션리뷰지의 자에에 의하면 한국의 삼성물산은 조립식 건물 부품을 만드는 공장을 개발하기 위해 라트비아 제조업체인 포르타 프로(Forta Pro)와 제휴했다.4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포르타 프로사 젤가바(Jelgava)와 벤트필스(Ventspils)의 도시에 고층 빌딩용 요소를 만드는 두 개의 공장을 가지고 있다.삼성의 투자는 라트비아 정부의 협력을 받아 국가의 생산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미래에는 다른 공장들이 발트해 연안 국가 외부에 건설될 수 있다.라트비아 투자개발청 국장 카스파스 로즈카른즈 Kaspar
목재를 다뤄본 사람들도 대학에서 임산분야 전공을 하지 않는 한 목재 안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볼 기회가 없는 게 일반적이다. 목재를 제대로 이해하는 과정 중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게 현미경으로 목재조직을 살피는 것인데 일반인들에게 이런 기회가 없었다.이번에 다행히 인천교육청에 현미경을 갖춰진 강의실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게 돼 목재조직을 현미경으로 볼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이번 특강은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한 시간의 목재 전반의 이론강의와 한 시간의 현미경으로 목재조직을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WOOD INSIDE’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지난 8월 27일 한국목재공학회(회장 박병대)가 주관한 ‘탄소중립 2050을 위한 목재분야 정책포럼 3차 화상회의가 열렸다.정책포럼의 3차 회의는 ‘목재분야 전략’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3차 포럼도 두 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첫 번째 발표는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의 정오균 이사가 ‘탄소중립을 위한 가구의 목재 사용량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두 번째 발표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장윤성 박사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목재제품 탄소 산정 현황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은 동화기업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성 세 경 코르크협동조합 이사장지난 1999년부터 22년간 쉼 없이 달려온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한국목재신문에서 제공한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다양한 정보들이 우리나라 목재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우리나라는 전체 국토면적의 약 64%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OECD 국가 중 핀란드(73%), 스웨덴(69%), 일본(68%)에 이어 네 번째로 산림비율이 높은 산림국가입니다. 국립산림 과학원의 최근 연구결과를 보면, 건강한 산림은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최 병 암 산림청장먼저,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재산업 관련 최근 정보와 소식을 꾸준히 제공하여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한국목재신문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우리는 한국목재신문을 통해 국내외 목재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새로운 지식을 발 빠르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양질의 업체 정보는 물론 현장 사진과 함께 제공되는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목재이용의 기초이자 목재의 품질과 가격을 좌지우지하는 필수가공 기술이 건조다. 목재건조는 목재의 수분을 외부로 배출 시키되 목재의 변형 손상을 최소화 시키는 기술의 집약을 의미하기도 한다. 세계적으로 유수한 건조기 제작 회사가 있고 건조기와 관련된 모터와 설비 및 함수율 측정장비 전문회사들이 있다. 목재산업이 발전하려면 목재건조기술이 발전해야 하고 건조기술은 건조기계산업으로부터 나온다. 본지에서 세계적으로 발달돼 있는 건조기 회사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어메리칸 우드 드라이어(America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한국목재공학회 산업표준센터는 국립산림과학원 공고 제 2019-001호(2019.4.25.)에 따라 목재·제지산업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으로 지정되어 2020년도 목재·제지산업분야 KS 수요조사를 실시하고자 합니다.목재·제지산업분야 431종 KS의 개정 및 제정 의견과 2020년 5년* 도래하는 목재·제지산업분야 KS에 대한 개정·폐지 및 제정(안) 의견(* 2020년도에 확인된 지 5년이 되는 KS로 총 95건, 「별첨 1」 참조)을 수렴하고자 합니다.목재·목조건축(15건), 목질재료(17건), 펄
[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2020년 2월 원목 수종별 수입통계분석1. 원목수입 물량 및 금액, 단가 (단위: 물량-천㎥, 금액-U$천불, 단가-U$) 2019년 2월 누계 408천㎥ 대비해 2020년 2월 누계 401천㎥ 수입 1.7% 물량이 감소됐고, 2019년 2월 누계 U$164/㎥에 비해 2020년 2월 누계 U$143/㎥ 13% 단가 감소됐다. 2. 수종별 통계분석원목수입 물량은 1.7% 감소했으나 단가는 13% 감소했다. 활엽수는 수입물량은 전년대비 11.85천㎥ → 14.66천㎥으로 23% 수입이 늘어났으나, 수입금액
한국목재공학회 한규성 회장안녕하십니까? 한국목재공학회 회장 한규성 입니다.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목재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가득한 산학연관의 모든 목재인들의 가정에 항상 웃음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각각의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2018년은 산림 및 목재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작의 해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산림청에서는 제6차 산림기본계획(2018-2037) 기간이 시작하는 해로써, 목재 산업 육성 및 목재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보다 상세하면서도 확대된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산림과학기술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산림청에서는 제2차 산림과학기술기본계획(2018-2027)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한국목재공학회의 주요 업무를 소개해 주십시오.한국목재공학회는 1972년에 설립돼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고, 현재 600여 명의 소속 회원이 우리나라 목재공학 분야와 목재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설립 후 지금까지 한국목재공학회는 매년 정기 학술대회 개최, SCOPUS 등재 학술지 발간, 각종 국제 심포지엄, 세미나 및 워크숍 등 개최하면서 목재 분야의 연구 성과 확산 및 산업화에 기여해 왔습니다.올해 1월에 취임한 제23대 회장단은 산학협동 활성화와 목재공학회지의 SCI급 진입, 해외 학술단체와의 교류 활성화, 학생 취업 및 진로 탐색 기회 부여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한국목재공학회의 연구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한국목재공학회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2년 뒤 2018년, 우리나라에서 세계목조건축대회(World Conference on Timber Engineering, WCTE)가 개최된다. 세계목조건축대회는 전 세계에서 시행된 목조건축 관련 연구결과와 설계분야의 새로운 방향 및 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개최되는 목조 건축분야 최고의 권위와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이다. 1988년 미국 시애틀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데 지난 2014년 캐나다 퀘벡 대회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이 2018년 대회의 서울 유치에 성공하면서 목조문화의 황금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회원국은 유럽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등 북미 국가와 아시아의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총 50개국으로 목구조 분야 공학자, 건축가, 연구자, 교육자 및 건축과 목재
목재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한국목재신문이 앞장서 주시기를 기대합니다.목재산업의 발전과 목재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온 한국목재신문이 창간 16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모든 산림가족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그동안 목재산업은 60~70년대 빈약한 산림자원과 열악한 생산시설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지만 80년대 각국의 원목 수출 제한으로 인한 원자재 확보난과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목재산업이 점차 위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하지만 최근 건강과 환경,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국민
목재산업의 발전과 목재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온 한국목재신문이 창간 15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모든 산림가족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우리 목재산업계는 80년대 각국의 원목 수출 제한으로 인한 원자재 확보난과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하지만 최근 웰빙, 로하스(LOHAS)의 부각과 목조주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친환경 재료로써 목재 소비는 증가하고 관련 산업시장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17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목재제품(HWP) 사용을 탄소계정에 포함시키는 결정문이 채택되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서 목재산업의 역할이 더욱 증대될 전망입니다.현재 우
조경용 데크재·난간·데크로드 등 합성목재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천연목재의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합성목재는 민간부분의 수요와 함께 공공부분에서의 수요도 크게 확대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앞으로는 더욱 더 품질이 확실하게 보장되는 천연목재 유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2008년에 63건에 불과했던 특허출원수가 2009년에 44건, 2010년에는 77건, 2011년에는 90건으로 최근 수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합성목재의 이같은 성장세에도 천연목재는 친환경성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천연목재는 그동안 산림으로부터 나무를 벌채하면 즉시 CO₂가 배출되는 것으로 간주됐었지만, 앞으로는 HWP(벌채목재제품)가 폐기되지 않는 한 CO₂
구조재와 인테리어재를 전문으로 공급하고 있는 하나코퍼레이션(대표 송문호)에서 북미산 펠릿 공급을 시작했다. 송문호 대표는 올초부터 북미산 펠릿 공급을 시작했으나 올 12월부터 내년 상반기부터는 보다 강한 드라이브를 걸어 한국시장에 북미산 펠릿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나코퍼레이션이 공급하는 펠릿은 캐나다와 미국산 펠릿으로써, 하나코퍼레이션은 이미 해외의 제재소들로부터 제재목을 공급받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현지에 있는 제재소에서 나오는 목재 부산물로 펠릿을 제조해 공급하고 있다.하나코퍼레이션 송문호 대표는 “나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탄소배출권을 인정받고, 그 나무를 벌채해 제재목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목재 부산물이 발생되는데, 이 톱밥을 이용해 펠릿을 만들면 부피가 1/6으로 감소하게 된다”
제34회 한일대 합판보드업자 간담회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대만 가오슝시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국, 일본, 대만 3국의 합판산업 대표들은 한자리에 모여 합판을 포함한 목재제품의 수요 확대가 탄소고정에 공헌하고 온난화 방지에 기여하고 있음과 합판보드류의 관세인하 저지, 목재의 단계적(순환적) 이용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3국 대표는 작년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의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17)에서 벌채목재(HWP)의 탄소고정에 대해 검토하며 향후 합판이나 보드제품의 수요 확대가 탄소고정에 기여해 온난화 방지를 촉진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더불어 조림과 목재이용 확대 등을 통해 지구온난화 방지에 노력할 것을 확인했다.또한 조림목을 포함한 세계 원목자원의 지속가
올해 창간 13주년을 맞이하는 ‘한국목재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금년이 더 큰 도약과 발전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한국목재신문’은 목재산업 분야의 전문지로서 창간 이후 지금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목재 산업계의 정보를 제공하여 줌으로써 우리나라 목재가공 산업의 발전과 그 종사자들의 권익신장에 많은 기여를 해 왔습니다.2012년 5월 2일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되었으며 또한 정부의 정책기조를 반영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과 ‘「탄소 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이제 목재산업 진흥을 위한 정부 정책의 큰 틀이 마련되었습니다. 더욱이 2011년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수확된 목제품(HWP)을 탄소계정에 포함하기로 의결함에
목재산업의 발전과 목재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온 한국목재신문이 창간 13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모든 산림가족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최근 목재업계는 경기침체와 원자재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저는 앞으로 전망은 밝다고 생각합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목재산업에 많은 성장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작년 제17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수확된 목제품(HWP)에 대한 탄소계정이 의결됨으로써 목재는 대표적인 온실가스 저장소로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목재이용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은 대체에너지로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웰빙과 로하스의 수요는 목재를 재평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산림청에서는 이러한 기회를 목재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