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세계 최대 마루 회사인 벨기에 유닐린(UNILIN)사의 국내 유일 공식 공급업체인 (주)신명마루(대표 권혁태)는 올해 하반기에 퀵스텝 하이브리드(Quick-Step Hybrid) 마루 전 제품에 대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퀵스텝 하이브리드’ 마루는 천연 원목마루과 흡사한 질감과 디테일을 가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시키기에 용이한 차세대 마루다.이 마루는 특수 프레스공법을 적용함에 따라 거의 완벽한 방수 및 오염 방지 등의 기능을 갖췄고 특수 표면처리 기술로 긁힘에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정태욱 대표)는 9월 10일 부산 벡스코 211, 212호 회의실에서 ‘2021 목조건축 내진설계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한반도 곳곳에서의 지진으로 인하여 점점 강화되고 있는 내진설계기준에 발맞춰 건축사, 구조기술사 및 목조건축 전문가를 대상으로 열렸다.워크샵은 두 세션으로 나뉘어 열렸다. 세션 1(Mass Timber)에서는 국내 최초 못접합집성재(NLT, Nail Laminated Timber) 지붕으로 시공된 진주시 주민센터를 주제로 수평하중 저항 시스템과 접목시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한국합판·MDF·파티클보드 심포지엄의 첫 번째 발표자로 나온 농어업정책포럼의 최재관 이사장은 ‘산림뉴딜 특별법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국내산림과 목재이용을 활성화하려면 ‘산림뉴딜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그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가칭 산림 그린뉴딜특별법 제정에 관한 연구’라는 법안 문건을 공개했다.이 법안 문건은 법무법인(유) 광장이 한국 합판보드협회의 의뢰를 받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칭 ‘산림뉴딜특별법’에는 산림영급조절, 지속가능한 항속림 경영, 순환형 목재생산 내용을 담은 산림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문화유산의 도시 경주에서 학회와 2개의 심포지엄 행사가 동시에 열렸다.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경주화백 컨벤션센터에서 2021 목재공학회 추계학술대회와 2020 BIOCOMP 국제심포지엄, 제10회 한국 합판·MDF·파티클보드 심포지엄이 동시 개최됐다. 코로나 방역 속에서 우여곡절 끝에 열린 이번 행사는 학계와 기관과 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중요한 행사로 치러졌다.10월 1일 행사 이틀째 날 한국목재공학회(회장 박병대) 추계발표대회에는 박병대 회장의 인사말과 선앤엘의 서성교 대표의 축사가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삼나무 천장의 68,000석 규모 일본국립경기장일본 건축회사 구마 겐코(Kengo Kuma and Associates)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위해 설계한 68,000석 규모의 일본 국립 경기장의 처마는 삼나무 패널을 사용했다. 구마 겐코, 타이세이와 아주사 세케이사와 협력해 세운 도쿄의 메이지진구공원 내의 일본국립경기장에서 7월에 개막식을 주최했다.코로나19로 연기된 경기를 앞두고 2019년 완공된 경기장은 큰 타원 형태를 취하고 있다. 주요 구조부는 철근 콘크리트와 강철로 만들었고 지붕은 낙엽송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주제발표에 이은 종합토론의 첫 번째 패널로 나온 동화기업 김정수 소장은 “목재를 활용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경제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공급량, 가격, 시기 등이 중요하다. 보드회사의 입장에서는 30년이 라는 벌기령은 너무나 길다고 생각한다. 보드회사의 경우 생장이 빠르고 공급이 충분하며 가격이 저렴한 수종의 조림이 필요하다. 탄소저장에 대한 인증과 목재사용을 정량화해서 사용에 따른 인센티브를 세제혜택 등으로 주어야 한다. LCA평가를 통해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일회용 목재제품의 활용도 생각해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지난 8월 27일 한국목재공학회(회장 박병대)가 주관한 ‘탄소중립 2050을 위한 목재분야 정책포럼 3차 화상회의가 열렸다.정책포럼의 3차 회의는 ‘목재분야 전략’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3차 포럼도 두 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첫 번째 발표는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의 정오균 이사가 ‘탄소중립을 위한 가구의 목재 사용량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두 번째 발표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장윤성 박사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목재제품 탄소 산정 현황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은 동화기업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국립산림과학원, 한국목재공학회, 한국합판보드협회가 주최하는 ‘제10회 한국 합판·MDF·파티클보드 심포지엄’이 9월 30일 12시 30분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목재이용 증진과 목재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이 날 개회식에는 정연준 한국합판보드협회장의 개회사, 박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의 환영사, 박병대 한국목재공학회 환영사,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심포지엄은 1부에 3개 주제발표가 있고 2부에 4개 주제발표가 있다. 이어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1부 주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영월군이 첨단목재산업단지 조성에 적극 나서는 시발점이 되는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은 9월 1일 영월군 동강시스타빌리지센터 그랜드볼륨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제한된 인원으로 행사가 치러졌다.영월군이 주관하고 강원대학교 산림과학 연구소가 주최한 심포지엄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심윤숙 세명대 총장, 지역산림조합장, 영월군 관계자 등 제한된 인원 51명이 참석했다.최명서 영월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영월 동강은 강원도 지역의 목재들이 뗏목으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주제발표에 이은 종합토론의 첫 번째 패널로 나온 전남대학교 배정환 교수는 “4월 5일 정부의 탄소중립 시나리오가 나왔는데 과도하다거나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말이 나왔다. 2050년 되면 재생에너지의 비율이 70%에 다다른다. 국제에너지협회에서도 바이오에너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한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REC 가중치가 2.0인데 기업이 발전에 뛰어드는 것은 사업성이 있어서다. 우드칩, 우드펠릿, 바이오 SRF가 공급 가능한 바이오매스연료 3종 세트다. 이 중에서 바이오 SRF는 대기오염의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지난 8월 13일 한국목재공학회(회장 박병대)가 주관한 ‘탄소중립 2050을 위한 목재분야 정책포럼 2차 화상회의가 개최됐다.이번 정책포럼의 2차 회의의 주제는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바이오매스의 의미와 역할’이었으며 2차 포럼도 두 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첫 번째 발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구자춘 박사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 탄소흡수원 강화 전략의 주요 내용과 쟁점’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두 번째 발표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이수민 박사가 “국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바이오에너지 활용 현황과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터뷰 톤즈공방 김원삼 대표우연한 기회로 접하게 된 목공작업이 평생 직업이 될 줄은 몰랐고 아이를 위해 이것저것 만들다보니 목공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는 김원삼 대표. 경제적으로도 녹록치 않은 환경이라 배움조차도 사치일 정도였다. 그래서 그의 스승은 ‘유튜브’다. 유튜브를 보고 하나 하나 만들어보고 될 때까지 끈질기게 매달렸다. 어쩌다 한푼 만지면 기계를 사고 임대 장소를 마련하며 공방을 세우기까지 숫한 역경을 이겨내야 했다. 자신만의 것을 만들어 어필하고 싶었던 때 나무안경이 탄생했다. 2013년 톤즈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키쿠카와社의 한국대리점 ‘소앤유’社는 최근 합판 접착불량 검출장치(PK-52)를 독점 취급해 한국 판매에 나섰다.요즘 강마루나 합판 마루 그리고 원목 마루에서 주된 불량 원인은 접착 불량으로 합판과 필름 그리고 단판과 단판, 합판과 무늬목 사이의 접착 불량을 초정밀 초음파 센서를 활용해서 검지 후에 불량을 표시하여 불량마루를 선별이 가능한 최첨단 검사 설비다.특별히 한국으로 판매되는 모든 설비는 100% 한글 상태를 표준화해 설비 조작 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미리 설정된 가공 패턴을 원터치만으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인천세관의 마루용 합판 과세결정으로 억울해 잠을 못자는 업체 대표들이 늘고 있다. “탈세 의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명확한 이유도 없이 과세를 추징당해서 억울해 잠이 오지 않는다. 인천세관의 과세권 남용에 치가 떨린다. 의심만 가지고 물증이나 명확한 이유도 없이 과세하는 행위는 제조업체에게는 잔인한 폭력과 같은 것이다”고 마루 회사 대표는 말한다.인천세관이 마루용 합판에 과세를 한 이유는 “메란티다운르바르(종명)는 다크레드메란티(표준명)로 분류할 수도 있으나”라고 하는 인도네시아 산림환경부 연구센터의 답변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발표에 이어 패널로 나온 고려대 안병일 교수는 “목재가 탄소를 고정해 이롭다는 것은 다 알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목조건축을 많이 지으면 다른 대안에 비해 어느 정도 우월한가? 경제성 측면에서도 어느 정도 우월한가? 라는 측면에서 봐야 한다. 목조건축을 하면 단가가 높아지는 데 소비자의 입장을 고려해서 목조건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어떤 부분을 어필해야 하는지 연구할 필요가 있다. 목조건축에 인센티브를 주는 것은 장기적 대안이 아니고 전기자동차와 같이 선택되는 어필 과정을 볼 필요가 있다” 고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예상보다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어 세계 각국은 이산화탄소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감축 정책을 시행중이다. 우리나라도 2050년에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위해 산업과 사회전반에 강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한국목재공학회(회장 박병대) 주관으로 열린 ‘탄소중립 2050을 위한 목재분야 정책 포럼’ 1차회의가 8월 11일 수요일 1시 30분부터 화상회의로 개최됐다.이날 목재분야 발표자로 대구대학교 오세창 교수와 연세대학교 김수민 교수 나섰고 충남대 강석구 교수, 고려대 안병일 교수, 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코로나19가 발생한지 1년 6개월을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올 상반기 국내로 수입된 원목과 제재목의 물량을 본지가 분석해보았다. 분석 결과, 원목과 제재목을 합산한 물량은 2020년 상반기에 비해 14.3% 늘었고 금액은 36.7%가 늘었다.올해 극심한 가격 폭등과 수급불안을 겪었던 제재목은 작년 상반기에 비해 물량은 0.6% 소폭 감소했으나 금액은 29.9%가 늘었다. 가격을 물량으로 산술적으로 나눈 단가를 분석하면 원목은 18.2%가 올랐고 제재목은 30.7%가 올랐다.원목과 제재목의 상반기 수입분석을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수 년 동안 줄곧 내리막을 달리던 국내합 판제조사의 점유율. 작년 국내 합판 점유율은 12% 대까지 떨어졌다. 성창기업, 선앤엘(구 선창산업), 이건산업 국내 합판제조사 3사는 합판판매부진으로 제조를 포기할 정도로 점유율이 낮아지자 감원을 통한 구조 조정을 해 오면서 버텨왔다. 그럼에도 합판의 판매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 지속됐다. 그런 국내합판 제조사들에게 드디어 봄이 왔다.코로나19로 마루용 합판의 경우 수입합판 가격이 높아졌고 물량확보가 안 되는 바람에 기회가 생겼다. 최근 이건산업은 칠레와 솔로몬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2016년 기재부가 관세 확대 적용을 피하기 위해 WCO의 ‘소호주1호’ 삭제 결정을 ‘국내주1호’로 신설했다. 이 결정으로 세계관세기구(WCO)가 88개 열대산 목재를 규정한 ‘소호주2호’의 삭제 결정은 ‘국내주1호’로 이름만 바꾼 ‘신설 개정된 존치’가 됐다.‘국내주1호’를 적용받는 품목은 열대산과 기타열대산 합판(4412.31)에 한한다. 합판수입 품목 중에 열대산 및 기타 열대산 합판이 차지하는 비중이 제일 높다. 2016년 이전에는 10% 관세적용을 받았지만 2017년 이후에는 열대산인 경우 10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5월 월간 통계 동향 요약2021년 5월 목재류 수입 누계를 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금액기준으로 큰 폭으로 13.8%가 증가했다. 펄프, 건축목공, 합판, 목탄, 섬유판, 원목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수입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전년 동월 대비 수입금액이 가장 큰 비율로 증가한 품목은 파티클보드(79.3%)다. 다음이 목제케이스로 60.1%, 그 다음이 원목으로 32.8% 증가했다. 수입이 가장 크게 감소한 품목은 건축목공으로 18.9%가 줄었다. 2021년 5월 들어 전년 동월 금액대비 침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