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환경 분야 연구 두각“연구원 서로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으로 수적으로 제한된 연구원의 한계를 극복할 생각이다. 이를 통해 가시적인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지난 1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환경부장에 부임한 신임 신준환 부장의 변이다. 신 부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산림환경 분야의 탄탄한 전문가다. 지난 1990년 산림과학원에 들어온 이래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산림환경 분야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산림환경 연구는 산림생태, 도시생태, 입지·토양, 환경정화, 수자원 함양, 훼손지 복원, 식물 곤충 미생물 야생동물을 포함한 생물다양성, 기후변화 등 복잡하고 광범위한 학문이다. 뿐만 아니라 산림의 3대재해인 산사태, 병충해, 산불을 모두 다루어야 하는
건조기 등 공동 시설투자 …“품질 자율규제 불가피” 무늬목 시장의 건식위주 재편이 예상되면서 습식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영세 업체들의 줄도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건식 공동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한 무늬목 생산업체 L모 대표에 따르면 “영세업체에서 아직도 습식 무늬목 생산에 매달리는 이유는 수요가 끊이지 않은 시장상항도 있지만, 건식 무늬목 생산에 따른 막대한 시설투자비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며 “최근 들어 몇몇 무늬목 업체를 중심으로 공동 시설투자 내지는 이를 기반으로 한 공동 브랜드화 추진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L 대표는 또 “업체간 과당경쟁과 함께 대체품목의 시장침투 등으로 앞으로 이삼 년 안에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업체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
한나라, 하반기 추진키로 한나라당이 중소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법인세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현행 법인세율은 과세표준 1억원 이하 기업의 경우 15%, 과세표준 1억원 초과 기 업은 27%다. 지난해 세법 개정을 통해 2005년도사업소득분 부터는 법인세율이 각각 13%,25% 로 인하된다. 한나라당은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과표 1억원 이하 기업의 경우 법인세율을 다시 10% 수준으로 내린다는 목표 아래 조만간 세법개정안을 마련키로 했다.한나라당은 지난 4.15 총선 때 이런 내용의 공약을 내걸은 바 있다. 결국 한나라당의 세율 인하안은 과표 1억원 이하의 중소기업에 주혜택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또 특별소비세 적용대상 품목을 축소하고 세율도 내리기로 했다. 에너지세율 인상을 3년
내달 6일부터 월수금 출항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1일 “해상운송업체인 ㈜청해윤도에 지난 9일자로 군산항 과 중국 산둥성(山東省) 칭다오항을 연결하는 정기항로 사업면허를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해윤도는 다음달 6일부터 군산-칭다오 항로에 여객정원 300명에 컨테이너 100개를 적재할 수 있는 ‘세원 1호’ 화객선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화객선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 군산항에 입항해 월수요일은 오후 4시에, 토요일은 낮 12시에 각각 출항하며 운항시간은 편도 18시간이다. 칭다오는 150개국 450개 항구와 무역을 하는 중국 3대 항구 가운데 하나로 이번 정기항로 재개를 통해 한중 교역량이 크게 늘어나고 수출입 업체는 물류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법무부와 공동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및 기술제휴, 해외투자 등 국제거래시 필요한 법률지원 사업을 한다. 법무부 ‘수출법률자문단’소속의 국제법률 전문변호사와 연계하여 수출 등 국제계약서 작성.검토등을 지원한다. 또 미국, 중국 등 해외 현지법률자문단을 통하여 해외에서 발생하는 무역클레임, 특허관련 소송 등 법적분쟁해결을 위한 현지 법률지원도 함께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중소제조업 및 벤처기업이다. 현재 법률자문단으로 국내의 경우 법무부의 ‘수출법률자문단’ 소속 변호사 25명으로 구성됐으며 담당변호사 지정은 법무부와 협의후 결정 한다. 해외의 경우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주재 Law Firm 또는 개인변호사로 구성했다. 지원사업은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이루어진
일방적 납품업체 책임 전가 구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최근 중소기업의 기술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은 8월 9일부터 제품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품질, 성능 등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기술자문위원회구성은 정상적인 규격제품을 생산 납품하는 과정에서 기술적인 문제로 하자가 발생할 경우, 수요자 측에서 일방적으로 납품업체에 책임을 전가하고 과도한 품질, 성능과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중소기업 단독으로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시간과 인력, 비용 등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다. 기술자문 신청은 기계, 금속, 전기, 전자, 화학, 섬유, 토목, 건축재료 분야의 중소제조업체에서 생산되는
동화기업은이온첨가 친환경 바닥재기존제품보다 20% 저렴해동화홀딩스의 자회사인 동화기업(대표 강신도)은 지난 8월 2일 마루 신제품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보급형 친환경 강화마루인 ‘동화자연마루 HomIN (홈인)’이다.신제품 HomIN은 동화자연마루 클릭과 같은 소재로 구성된 강화마루(Laminate Flooring)의 일종으로 첨단 목재와 표면재 기술력의 결합, 다년간에 걸친 바닥재에 대한 노하우로 만들어낸 보급형 마루다. 기존 클릭마루의 기능성과 실용성은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경제성은 더욱 살린 실속형 마루 바닥재다.은이온 첨가로 항균성은 물론 시공시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으로 꼭 필요한 기능만을 엄선하여 가격 거품을 완전히 제거했다. 기존 강화마루에 비
매주 수·목 2년간 교육 한옥문화원은 오는 9월1일 개강을 앞두고 ‘한옥건축 전문인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강의는 2년간 4학기로 ▲1학기 한옥의 개념과 유형 및 한옥의 기초지식 구축 ▲2학기 한옥의 역사, 건축 기법 이해를 위한 한옥 축소 모형 제작 실습 ▲3학기 한옥의 영조법식(營造法式) 탐구 ▲4학기 실측을 통한 건축의 기록, 건축의장, 건축실례에 따른 경험축적 등으로 이뤄진다. 서현영 기자 sun@woodkorea.co.kr
오는 9월 전제품 소개예정 상신목재(대표 하윤규) 가구사업부 알트라인은 최근 본사내에 실평수 170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키로 하고 오는 9월1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전시장에는 장롱 서랍장 화장대 거실대 식탁 쇼파 및 휴지박스 전화기와 같은 소품류 등 알트라인 전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특히 앤틱제품과 모던스타일의 제품라인 구축으로 중년층과 신혼층을 함께 공략한다는 방침이다.또 실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설매장 기능은 물론 대리점주에 대한 신제품 소개의 장으로 활용된다.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전시장은 효과적인 조명시설로 제품의 특성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상당한 매출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범석 기자 seo@woodkorea.co.kr
'보존’ 우수성도 인정받아 (주)한켐(대표 곽병근)이 문화재용 목재에 사용되는 방부방충제에 대한 특허(우드키퍼-A) 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특허내용은 (주)한켐은 목재계에서 목재 방부·방충제 전문 제조업체로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그러나 그동안 기술력은 인정받고 있었으나 목재소비형태가 이에 상응하지 않아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 이에 곽 대표를 비롯 임직원들이 다년간 문화재 전용 방부방충제에 대한 연구를 시작 이번에 그 가시적인 효과를 인정받아 지난 7월13일자로 특허를 취득했다. 그동안 문화재 보수 시 중요시되고 있는 단청 등에 영향을 주지 않아 경복궁 근정전, 창덕궁 규장각, 경복궁 태원전 권역 등 주요문화재 보수 시 목재 방부, 방충제로서 사용되어 왔다. (주)한켐은
오는 8월27일부터 이틀간무주리조트 티롤호텔서 한국접착및계면학회(회장 조원호)는 오는 8월27일에서 28일까지 무주리조트 티롤호텔에서 ‘2004년도 접착기술강좌’를 개최한다.접착과 환경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윤태호(광주과학기술연구원) 교수의 접착이론 강좌 ▲황태원(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 박사의 자동차용 점·접착제 및 코팅제의 현황과 실내환경 ▲김현중(서울대) 교수의 실내공기질관리법과 접착제 산업의 대응전략 ▲유복희(대림산업(주) 기술연구소) 과장의 건설업계의 ‘다중이용시설등의실내공기질관리법’ 대응 프로세스 ▲마사코 이노우에(Konishi(주)) 부장의 새집증후군 문제와 접착제 ▲이명천(동국대) 교수의 정밀부품조립용 접착제 ▲한범수(EB-Tech) 박사의 환경친화성 전자빔 조사에 의한 표
부동산 관련산업 ‘빠른 성장세’ 지속 중국의 부동산 산업은 1998년 이후 2003년까지 연평균 20% 수준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중국경제의 고속성장의 견인차역할을 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은행이 최근 중국부동산시장의 최근동향과 향후전망이라는 주제로 조사한 결과다.이 조사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투자가 1998년 이후 총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을 상회하는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총고정자산투자에서 차지하는 부동산 개발투자의 비중도 1998년 12.7%에서 2003년 23.6%까지 상승하였으며 2003년중 부동산 개발투자 규모가 1조위앤을 초과하고 있다. 다만 북경 및 상해지역에 대한 부동산 개발투자가 각각 전체 부동산 개발투자의 60.5%, 40.7%를 차지하여 투자가 일부 대도시 지역에 집중되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용안)는 일선 시·군 산림조합에 근무할 임업기술지도원 100명을 공개채용 한다. 응시원서교부 및 접수는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산림조합중앙회 본부 및 각 도지회에서 실시한다. 필기시험은 9월 5일 서울 신천중학교에서, 면접시험은 9월 6일 송파구 삼전동 산림조합중앙회에서 각각 실시한다.
한옥문화원(원장 신영훈)은 지난 8월12일에서 15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경북 달성군 남평문씨 광거당에서 ‘제3기 한옥과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의 구성과 집의 배치’, ‘집의 배치와 마당’, ‘한옥과 21세기’ 등을 주제로 신영훈 원장을 비롯한 남평문씨 종손 문정기 씨 등의 강의가 있었다.
산림청과 (사)한국산악회는 지난 1일에서 6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전국의 중·고등학생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제4회 백두대간 산림생태 탐방’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케 하고 호연지기를 길러 주며 국토사랑 정신을 일깨워 주었다는 평가다.
올 상반기 벌채허가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이 최근 발표한 ‘상반기 벌채허가 실적’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중 벌채허가 실적은 59만9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유별로 보면 사유림이 53만1천㎥으로 89%를, 국유림이 6만8천㎥으로 11%를 기록했다. 수종별로는 소나무 등 침엽수가 40만2천㎥으로 67%, 활엽수가 19만7천㎥으로 33%를 기록했다.
목재산업 정책제시 미흡 지적에 수긍한국목재협회 구성이 최대 현안 산림청이 국내 목재산업에 대한 정책수립을 올해 말까지 정립한다고 밝혀 내년부터는 구체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3일 본보 주최로 열린 ‘한국목재산업 어디로 갈 것인가’ 주제 좌담회에서 산림청 윤영균 산림자원국장이 “올해 말까지는 목재산업에 대한 육성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날 윤 국장은 “산림청에서 그동안 목재산업에 대한 정책제시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대해 공감한다”며 “여러 분야의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육성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국장은 “부임7개월이 지난 현시점에서 목재산업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려고 고민했으나 범위설정부터 난제가 돼 난감하다”고 시인하고 “합판보드
한국목재신문은 정론직필을 신념으로 목재산업 중흥의 명분으로 목재문화창달을 목표로 5년을 쉬지 않고 뛰어 왔습니다. 보란듯이 성장했습니다. 이제 목재인의 자부심이자 목재산업의 미래지표로써 굳건한 뿌리를 내렸습니다. 독자여러분의 지극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한국목재신문사가 가야할 길에 대해 몇 자 적습니다. 전문신문으로써 목재정보 전달이라는 업무를 기본으로 전제하고 첫째는 공정경쟁과 정책비판입니다. 목재산업에서 사라져야 할 비도덕적 상거래와 정부정책 부재로 인한 목재인의 보이지 않는 손해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겠습니다. 둘째는 품질신뢰와 향상입니다. 품질표시제와 품질인증제를 통하여 건강한 목재산업이 되도록 유도하겠습니다. 셋째는 정부지원부서 신설입니다. 산림청 예산을 1조5천억 이상 늘려서
충남 부여일대에 지난 1994년부터 모두 4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설하고 있는 백제문화재현단지가 그 모습을 들어냈다. 찬란한 백제유물을 재현한다는 의지는 좋으나 철저한 고증 없이 건설되고 전시할 유물이 거의 없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시장현실과 동떨어져 … 관급공사 강제사용 추진해야방부목 품질인증제가 시행 한 달여를 지나면서 규정을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부딪치고 있다. 규정을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은 양생 시설이나 기간에 대한 규정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어 납기일이나 단가를 맞추기 힘들다는 주장이다.이들 주장에 따르면 대부분의 주문업체에서 한 달 미만에 납기일을 맞춰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인공건조시설을 이용할 경우 단가를 맞출 수 없게 된다.또 현재 3주간 생산량을 수용할 면적과 지게차의 출입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양생장소 규정이 너무 과하다는 지적이다. 한 관계자는 “생산량 전부를 품질인증 받은 것도 아닌데, 3주간의 생산량을 전부 수용하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