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포천, 동두천, 가평 등 경기북부지역 각 시·군을 연결하는 지방도가 확장 포장된다.노선은 파주시 월롱면 위전리∼파주시 광탄면 방축리(길이 6㎞ 너비 20m), 포천군 신북면 신평리∼파주시 신북면 심곡리(길이 2.8㎞ 너비 20m), 동두천시 광암동∼포천군 신북면 덕둔리(길이 9.5㎞ 너비 10m), 가평군 하면 대보리∼가평군 외서면 상천리(길이 7.9㎞ 너비 10m) 등이다.노진수 기자 jsnoh@woodkorea.co.kr
국세청은 이달 30일 예정된 ‘2005년 공동주택 기준시가’ 고시에 앞서 고시 예정가액에 이의가 있는 경우 관할 세무서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시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달 14일부터 고시 예정가액을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국세청은 기준시가 고시 후에도 고시가액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중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국세청은 이들 고시가액을 재조사해 정정고시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부터 공동주택의 기준시가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과표로 활용됨에 따라 책정에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다. 국세청은 납세자가 5월 중 고시가액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경우 당초 고시를 위해 작성한 고시 근거서류와 납세자가 제출한 재조사 청구서 등을 함께
지방 중소도시에도 100평짜리 초대형 아파트가 등장, 고급화 대형화 바람이 지방에도 불었다.지난달 2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전주시 효자동에 짓는 269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에서 이 지역 최초로 100평짜리 아파트를 공급한다.총 269가구로 구성되는 이 단지에서 2가구가 100평형으로 설계됐으며 45평형 88가구, 53평형 121가구, 62평형 26가구, 68평형 26가구, 79평형 4가구, 95평형 2가구 등 나머지도 대부분 대형 평형이 차지하고 있다.아파트 규모가 커지면서 분양가도 높아져 45평형은 평당 분양가가 570만원이지만 79평형은 770만원, 95평형과 100평형은 각각 790만원에 달하는 등 복층형 설계가 적용되는 79평형 이상은 평당 800만원에 육박한다.이처럼 최근 지방 중소도시
동화기업(대표 강신도)은 최근 자사 임원진 7명이 인천 보라매보육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인천 동구에 위치한 보라매보육원은 1951년부터 부모 잃은 아이들을 보호, 양육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는 곳이다. 동화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 보육원은 이미 지난 2004년 11월에 동화기업의 사회친화기업활동 중 하나인 무료 마루시공활동을 통해 동화자연마루를 협찬한 이후 동화의 여직원 모임인 한울회에서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금요일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들 임원들은 보라매보육원 시설을 둘러본 후 봄맞이 대청소를 비롯, 식당에 새로운 냉장ㆍ냉동고를 기증, 설치했으며 동화기업 건장재사업본부 마케팅팀의 도움으로 보육원 내부를 새로 도배했다고 덧붙였다.또 조만간 동화
‘2005 동아 빌딩ㆍ리모델링ㆍ전원주택박람회’가 오는 4월7일부터 1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동시에 열린다.동아전람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빌딩 건축자재와, 빌딩관리, 빌딩자동화, 엘리베이터 및 주차설비등 빌딩 관련 토탈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리모델링 건축자재와 리모델링 시공ㆍ설계ㆍ상담을 비롯해 전원주택의 최신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200업체가 참가 2000여 아이템이 전시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노진수 기자 jsnoh@woodkorea.co.kr
산림청이 운영하는 휴양ㆍ문화 사이트가 행정자치부로부터 우수홈페이지로 선정됐다.이 사이트는 산림청에서 제공하는 ‘휴양ㆍ문화포털사이트(http://www.san.go.kr)’로 산악정보뿐만 아니라 자연휴양림정보, 산림문화, 산림교육, 산촌마을, 산악레포츠 등 우리 주변의 자연을 맘껏 누리고, 교육적 혜택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간단히 한 번의 클릭으로 우리 주변의 명산, 고향을 느낄 수 있는 산촌마을, 산에서 즐길 수 있는 산악레포츠 등 우리 주변의 산과 관련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사이버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또 지난해 청소년 권장사이트에 이어여성부와 함께 선정돼 최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부기관홈페이지연찬회에서 트로피를 수상하고, 상징마크도 부여 받았다.
제35차 한국목조건축연구포럼 주제발표가 오는 7일 오후 5시에서 8시까지 국립산림과학원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목조건축연구포럼(회장 조재명)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주제발표에서는 △전남대학교 건축학과 천득염 교수의 ‘석조물에 나타난 목구조 형식’ △국립산림과학원 재료성능과 박병수 박사의 ‘목재의 조직적 특성과 응용’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노진수 기자 jsnoh@woodkorea.co.kr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산림분야 현안인 산불관리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이행을 위해 국제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각료회의와 정례회의인 제17차 산림위원회가 최근 이태리 로마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선 산불관리 의제 이외에 지난해 남아시아를 강타한 지진해일 복구 사업 중 열대림 복구의 긴급성과 필요성에 대해 회원국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IT를 접목한 실시간 산불예보시스템과 지역협력체인 동북아 산불네트워크 구축 노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기반으로서 산불관리, 특히 예방의 중요성과 정부차원의 지원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특히 정부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이행을 위한 우리나라의 정책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사무국측이 추가 의제로 제시한 남아시아 지진해일
산림청은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국민들의 직접 참여를 위한 ‘나무 나누어주기’와 ‘나무심기’ 행사 추진을 통해, 나무에 대한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나무 나누어 주기’행사는 국민들에게 약 69만 그루의 묘목과 나무심기 등 산림에 대한 일반상식을 담은 홍보자료를 나누어 주는 행사로 전국 130여 곳에서 실시된다.‘나무심기’행사는 마땅히 나무 심을 곳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관리청별로 국민이 직접 참여해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전국 152곳에 나무심기 장소를 마련해 진행된다.산림청 관계자는 ‘내 나무 갖기’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할 때에는 산림청 홈페이지(www.foa.go.kr) 또는 전화로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고 밝히면서 지구
최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부(부장 오정수)는 업계 관계자들로 이뤄진 명예연구관, 산림청 및 산림과학원 관계자, 강진군청 및 초당림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강진군청과 초당림에서 ‘목재시장 및 업계동향에 관한 명예연구관과의 현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급락, 장기화돼 가는 국내 건설경기 침체 분위기 속에서 국내외 임업 및 관련시장 동향에 관한 토론회로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여기에 더해 테다, 백합나무 조림지 이용에 대한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토론에 앞서 산림과학원 김철상 박사의 ‘2004년 원목수급 실적 및 2005년 전망’과 주린원 임업경제과장의 ‘세계 산림자원 및 목재 무역동향’ 주제발표도 이뤄졌다.간담회 결과 뉴송 등 수입재 시장 동향에 대해 효성팀버의 서
(주)대명합판(대표 한성근)은 최근 업계최초로 24시간 연중무휴 출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통해 공사기간 단축은 물론 공사현상의 특성상 야간공사가 잦은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아울러 대명합판은 라파즈 석고보드 우수대리점의 장점을 살려 대량의 석고보드 주문의 경우 공장에서 직송함과 더불어 북항물류창고와의 연계를 통해 빠른 배송시스템을 구축, 창고형 할인매장으로서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전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신속배송해 고객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앞으로에 비하면 지금 어려운 것은 어려운 것도 아니다.”최근 일고 있는 목재업계의 위기의식을 대변하고 있는 한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한 이같은 목재업계의 위기의식은 연초와 설 연휴를 거치면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3월을 넘기면서 다시 거세게 불타오르고 있는 분위기다.업계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인한 지속적인 수요축소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급은 오히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원가이하 판매가 ‘상식’이 된지 오래라는 전언이다.여기에 원자재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는 마진율 축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매출 하락폭 이상으로 순이익이 줄어들고 있다는 말이다.더욱 심각한 것은 덤핑으로 내놔도 물건이 팔리지 않을 만큼 바닥경기가 극도로 얼어붙어
고급자재 시장이 열리고 있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경기불황에 따른 바닥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급자재 시장은 상대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급자재들은 기존 제품에 비해 보통 적게는 두 배에서 많게는 다섯 배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마진율도 그만큼 높다. 이에 따라 일부 업체에서는 고급자재 시장 공략을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표적인 고급자재로는 목조주택 구조재를 비롯해 지붕재, 합판재 등에서 시작되고 있다. 아직은 저단가 시공관행 등 시장여건상 본격화되기는 힘들다는 것이 업계 전반의 분석이지만, 고급주택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는 데는 의견을 같이하는 분위기다. 경기 이천 목조주택자재 전문업체 우드홈(대표 김창구)은 지난 3월 40피트 다섯 컨테이너 분량의 캐나다산
목질제품의 KS규격 개정 작업이 목재업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최근 알려진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의 KS규격 개정안에 따르면 파티클보드, 섬유판, 무늬목치장 합판플로어링보드(합판마루), 치장 목질플로어링보드(강화마루), 문짝용 성형치장판 등 6개 목질제품에 대해 포름알데히드(HCHO) 방출량 시험방법을 데시케이터법에서 소형챔버법으로 변경하는 한편,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측정항목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한국목재실내환경협의회(회장 이화형)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HCHO 측정방법으로 데시케이터법을 사용할 것과 TVOC 측정항목을 삭제할 것 등을 요구키로 했다.협의회에서는 소형챔버법의 부적합성에 대해 △현재 시험검사기관이 보유한 장비로 국내의 모든 건축자재를 대상으로 하기에는 절대적으로 부족함
지난 외환위기 이후 사라졌던 목재업계의 종합상사들이 부활한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이는 최근 금리가 원자재 마진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대기업들이 자원자본화를 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익명을 요구한 목재수입업체 한 관계자는 “최근 몇 개 건설사들이 전 세계를 다 돌아다니면서 목재를 비롯한 모든 원자재를 직접 들여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S건설에서는 러송을 D건설에서는 호주산 목재 수입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뉴송이나 소송을 받아 중국에서 제재해 들여올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이는 제재업체 뿐 아니라 MDF PB 공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 관계자는 또 “러시아 하바로스크에서는 최근 부산 출신의 30대 후반 박 모씨가 5만평 규모
국산재 합판용재의 규격과 관련해 정부와 업계가 의견조율에 나서 상당부분 견해차를 좁히기는 했으나 타결에는 이르지 못했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서승진)은 최근 산림과학원 제2컨퍼런스룸에서 업계 관계자들을 초정한 가운데 ‘국산 합판용재 규격제정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지난해말 국내최초의 국산 합판용재 공급을 시작으로 점차 합판용 국산재 공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공급자와 수요자간의 의견조율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국산재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데 논의의 초점이 맞춰졌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원목 재장과 등급 기준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특히 원목치수와 관련해 선창산업 박성환 생산관리팀장은 “현재 원목 수입업체들은 2cm괄약의 말구직경자승법을 사용하고 있다”며 “정부가 주장하는 1c
경민산업(회장 이경호)은 최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자사의 구조용 집성재가 내화구조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경민산업의 한 관계자는 “건축물의 피난ㆍ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3조 제8호 및 건교부 고시 제 2000-93호 내화구조의 인정 및 관리기준에 의거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실험한 결과 1시간의 내화성능을 나타냈다”며 “업계최초로 구조용 집성재가 내화구조로 인정받은 것과 더불어 향후 제품포장에 내화구조 인정표시가 가능해짐에 따라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번에 내화구조 인정을 받은 품목은 구조용 집성재 보 제품인 ‘LT-170-3S’, ‘LT-150-3S’, ‘LT-130-3S’ 등 3종이다. 노진수 기자 jsnoh@woodkorea.co.kr
마그네슘보드 공급업체들이 발끈하고 나섰다.최근 국내의 모 경제전문지에서 중국산 마그네슘보드에 대해, 중국 정부는 품질 환경 제조과정상 문제를 안고 있는 건자재를 정기적으로 도태상품으로 지정하고 있는데, 산화마그네슘 또한 도태상품으로 지정된 ‘쓰레기판’이라고 혹평했다.보도는 또 “산화마그네슘 보드는 내부에 수분이 다량 함유돼 시공후 6개월만 지나도 수분에 의한 풍화작용으로 색깔이 하얗게 변질되며 부피가 팽창해 원래 모양이 흐트러지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관련업계에서는 이같은 보도에 대해 일부 저질제품에 해당하는 사항을 마치 정상적인 전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며 강하게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한 관련업체 관계자는 “마그네슘보드에는 10여 가지의 주 성분이 적절한 배합비율에 따라 제조되
베트남이 중국을 대체할 가구생산 기지로 주목받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베트남의 경우 최근 수년새 중국에서 빠져나간 유럽자본이 대거 유입되면서 가구생산 능력이 급속도로 신장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산 오크를 연간 600컨테이너 가량 소화하고 있다는 ‘그린 리버 도어스’사는 생산량의 80~90%를 미국과 유럽에 수출할 만큼 제품력도 인정받고 있다.수입가격은 국내 생산의 70% 선으로 중국산에 비해 조금 높은 편이지만, 경쟁력은 오히려 더 높다는 평가다. 이는 자국산 나무를 많이 사용하는 중국과 달리 베트남은 전량 수입산 나무를 사용하고 있으며, 비교적 양질의 노동력을 바탕으로 제품의 질이 뛰어나다는 데서 찾아지고 있다.국내의 한 가구수입업체 관계자는 “베트남산은 중국산에 비해 이미지가 좋아 마진이 높은 편이다”
역점사업 계획은.- 다층 다세대 건축이라고 하는 희망적인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이를 제대로 지을 수 있는 지에는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한 제도개선 및 기술력 확보가 중요하다. 그리고 감리와 같은 소비자들에 대한 품질보증 방안 또한 마련돼야 한다. 이를 위해 협회에서는 이미 설계 시공 감리 등에 대한 매뉴얼 개발을 위한 산림청의 지원을 요청해놓은 상태다. 또 캐나다임산물협의회(COFI)의 감리교육과정에 기술위원 몇 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전문건설업 지정도 현안으로 지적되고 있다.- 두말할 필요 없이 숙원사업이다. 이를 위한 건교부와의 협의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나아가 목조주택에 대한 감리 또한 우리 협회에서 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