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제동력은 자동차의 타이어와 지면과의 마찰에 의한 결속에 의해 생긴다. 즉, 브레이크를 밟아 타이어에 잠김 현상이 일어나면 타이어의 회전이 멈추고, 지면에 미끄러지면서 자동차의 제동이 걸리게 된다. 이 제동력은 자동차의 속력과 차체 중량에 비례하게 돼 있다.자동차의 속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혹은 차체 중량이 크면 클수록 그 만큼 제동력은 커야 하고 안전거리는 길어야 한다. 또한 어떤 경우에도 자동차는 미끄러지면서 제동이 걸리게 된다. 만일 이 미끄럼 현상이 없다면, 자동차는 전복하고 말 것이다. 어느 기업치고, 성장을 마다할 기업은 없다. 성장은 곧 기업이 존재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다. 요즘의 기업은 마치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트 위에 서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걸음을 조금만 멈춰도 우리는 아래로 내려
바야흐로 지구촌은 환경과 지속가능한 개발(ESSD) 개념이 중시되면서 폐목재의 재활용의 중요성이 매우 증대되고 있는 이때 정부는 2001년부터 폐가구등 가연성 폐기물 직매립 금지(폐기물관리법시행규칙 제2호)를 시키고 건축폐목재가 지정부산물로 지정됨에 따라 중점관리대상건설업자는 2002년부터 발생량의 50%를 의무적으로 재활용하도록 했다. 비교적 이용이 편리한 건설계폐목재의 경우, 2002년부터 50%이상의 재활용율을 목표로 했고 정부는 이를 달성하고 있다. 그러나 매립이 금지된 생활목질폐기물은 환경부의 통계에 따르더라도 어쩔 수 없이 50%가 불법으로 매립되고 있는 실정이고 47%가 소각되고 있다. 매립장에서는 볼륨을 많이 차지할 뿐만 아니라 금지된 품목이니 눈치를 보고 어거지로 행해지고 있고 소각장에서
○…‘고부가가치 목재가공산업으로 강원도를 되살리자’는 목소리가 강원 골을 울리고 있다던데….지난달 중순께 강원도 사북에 이름도 귀한 국회의원, 산림청 및 건교부 관계자, 교수, 임업인 등 수백여 명이 군집.캐낼 석탄도 없고 관광자원도 한계에 달한 강원도에서 목재자원을 가공,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주제로 공감.한 임업인은 “가난한 독림가들에게도 희소식 왔다”며 “이제야 살맛나는 산주노릇 해 보겠다”며 의기양양.이유야 어쨌든 ‘명분 아닌 실효 남기자’며 이구동성.
○…“하다하다 별 짓을 다 한다”….공기청정협회의 HB마크 인증에 대한 목재인들의 분노가 한계에 이르고 있어. 최근 목재계는 천연상태의 건식무늬목이 ‘양호’ 등급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 이상 참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분위기.한 목재인은 “화학제품도 줄줄이 최우수 등급이 나오는데 천연 목재가 ‘우수’도 못되고 ‘양호’라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더 이상 이렇게 당하고만 있어서는 안 된다”고 분통.그는 또 “이러한 결과는 누가 봐도 사기”라며 “현직 교수라는 사람이 수백만원이나 받아 챙기며 엉터리 인증이나 남발하는 청정협회장을 사기죄로 고발하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일성.
“쉽게 들어오니 쉽게 나가지….”한 목재유통업체 사장이 한숨쉬며 하는 말이다. 목재유통시장이 한탕주의 내지 돈놓고 돈먹기하는 노름판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푸념을 늘어놓은 뒤 뱉은 한마디엔 목재업계가 당면한 고민거리가 그대로 스며있다. 동종업체의 한 간부 역시 비슷한 하소연을 한다. “사무실 한 칸 없이 그야말로 명함 한 장만 파서 들이밀고 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목재바닥이 이 지경이 됐다”며 “최소한 목재업에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쉽게 못 빼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목재사업에 진출 할 때 신고제가 아닌 허가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라던가, 일정 규모의 자본을 갖춰야 한다든가, 업주의 기존 행적(?)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등의 다소 황당한 주장까지…. 뭔가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끓는다.
목재의 사용량을 분석해 선진국의 척도를 분류한다면 공학목재의 사용량으로 문명화의 척도를 나타낼 수 있다. 목재제품의 사용과 이용이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다면 공학목재의 사용은 삶의 질을 나타낼 수 있다.현재 국내 목조주택에서 연립주택, 교회, 전시관, 상업 건축물등과 같이 넓은 공간 다양한 건축물이 늘어나면서 공학목재의 사용도 늘어나고 있다. 아직까지는 미미하지만 공학목재의 중요성이 인식 되어지고 있다는 것 이다.공학목재는 목재를 구조형태와 가공공정을 통해 새로운 목재와 구조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등급목재, 목편, 단편, 목섬유(WOOD FIBER)등의 구조적인 요소들을 엄격한 제조공정을 통해 각 부분 소재 각각이 갖고 있는 성능들의 장점들이 상승효과를 가져와 고성능을 갖는 새로운 제품이 된다. 이
한국목재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능력이 있는가. 하는 물음에 답을 하기 쉽지 않다. 근래에 예측하기 어려운 국제정세로 인해 불확실성이 더 커진 듯 싶다. 한국목재산업의 숲과 나무에 대한 명확한 주관이 없다면 우리의 미래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미래의 대응에는 거시적 측면과 미시적 측면 둘 다 중요하다. 우리는 지금까지 미시적 대응책인 가격과 품질에만 지나친 경쟁을 해 왔고 항상 공급과잉상태를 극복하지 못해 희비가 엇갈려 왔다. 그러나 이도 모두가 밥그릇 서로 뺏어먹기와 같은 누구도 배부를 수 없는 경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는 상태를 부인할 수 없다.거시적 대응을 간과한 점은 우리목재산업의 경쟁력 저하를 가져온 가장 심각한 요인이라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한마디로 결집력
목조주택은 주요 부분이 친환경 자재인 목재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석유화학제품 계열 자재가 내장재의 주종을 이루는 아파트와 달리 새집증후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목조주택에서 사는 것은 안심해도 되는 것일까. 목조주택 자재인 목재에 생육 하는 곰팡이가 거주자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수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목조주택에 들어서면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나는데, 이런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실내에 존재하는 곰팡이에 의해 심각한 건강 위협을 받고 있다. 곰팡이 중에서 표면오염균(mold fungi)이 문제가 되는데, Acremonium속, Alternaria속, Aspergillus속, Chaetomium속, Cladospor
○… 오는 가을 개관을 앞둔 강릉 산림생태교육관이 생뚱맞은 새집증후군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데….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체계적인 산불 예방 교육을 위해 지어진 산림생태교육관에 정작 천연목재는 눈씻고 찾아봐도 보기힘들다고.온통 콘크리트와 페인트, 각종 화학소재로 뒤덮힌 산림생태교육관은 이 시설을 둘러보던 목재업계 참관인들이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을 정도로 새집증후군이 심했던 것.한 참관인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산림의 소중함을 홍보하는 이 같은 건축물에 국산낙엽송으로 만든 친환경 건자재 등 다양한 목재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황당함을 피력.또 다른 참관인은 “이 건물자체만 놓고 본다면 산림생태교육관이 아니라 ‘새집증후군 체험관’이 훨씬 더 잘 어울린다”고 일침.
○…“때 되면 닭 털갈이 하듯 한다”….최근 군산의 한 목재업체 사장이 인천지역 목재업체들의 부도율이 너무 높다며 쓴소리. 그에 따르면 대한민국 목재산업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인천지역에서 이처럼 부도율이 높은 가장 큰 이유는 ‘도덕적 책임감’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그 반증으로 혈연이나 학연 지연으로 얽힌 군산지역은 부도율이 극히 낮은 수준인데, 이 모두가 서로에게 느끼는 ‘도덕적 책임감’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때문에 인천지역의 목재업체 관계자들도 지금처럼 ‘모래알’ 행태를 버리고 끈끈한 동지애적 연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
맹자는 나이 오십에 주(周)나라를 떠나 제(齊)나라로 갔다. 전쟁을 통해 중국통일을 꿈꾸던 선왕(宣王)에게 왕도정치를 주장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부국강병을 통해 중국통일을 꿈꾸던 선왕은 맹자를 재주 많은 사람으로 받아들였음에도 그의 정관에 대해서는 쉽게 의견일치를 볼 수 없었다.인의(仁義)의 왕도정치를 주장하던 맹자는 군주가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면 백성도 또한 그 군주가 즐거운 것을 즐긴다고 임금을 설득했다. 전쟁을 통해 백성과 신하를 위태롭게 하고 이웃나라 제후들과 원수를 맺으려 하며 일방적인 무력으로 대국으로부터 중국통일을 얻어 내려는 임금의 무지를 연목구어(緣木求魚)에 빗대어 말했다. 즉 임금의 목적과 수단이 맞지 않았다는 뜻이다. 재난밖에는 얻을 것이 없다는 그의 말에 임금이 솔깃하자
머지 않아서 원유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게 되리라는 불길한 뉴스를 접하면서, 매일 타고 다녀야 할 자동차의 연료비도 걱정이지만, 앞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기는 어려울 것 같은 불안감을 갖게 된다. 1970년대 중반에 전 세계를 경악케 했던 ‘오일 쇼크’는 당시에 모든 나라들로 하여금 에너지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했을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에너지를 저렴한 값에 사용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방안을 연구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일 쇼크를 겪으면서 캐나다는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연구를 하여 두 가지의 해결책을 얻게 되는데, 첫째는 단열재를 더 두껍게 사용해서 주택 외피의 단열치를 높이는 것과 둘째는 주택 외피의 기밀도를 높여서 공기의 유출이나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었다. 그 해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