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체적인 형태에 화이트, 라임, 오렌지, 핫 핑크 등의 에너지 넘치는 컬러, 하이테크 디지털 형상의 웨이브 패턴은 가구, 인테리어, 패션, 문구, 전자 등 각기 다른 장르 속에서도 한 눈에 Karim Rashid(카림 라시드)의 작품임을 인지할 수 있게 한다. 사람들은 이를 유니크한 ‘라시드 스타일’이라고 부른다. 그의 디자인은 사진만으로도 파라다이스를 경험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와의 어떤 대화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임에도 말이다.세계적인 스타급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는 이번 한국방문이 벌써 두 번째다. 2004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LG(현재 GS) Xi 부스 디자인으로 본격적인 국내 디자인 마켓에 데뷔하면서, 현대카드의 블랙, S-platinum 카드, 열린책들 북케이스, 아우디 A4 이벤트
인터뷰
장영남
2006.04.13 13:05